당시 그림도 연출도 미숙했던 작가에게 있어서 있는 거라곤 개그밖에 없었는데
담당자가 탈모에 걸린 게 행운이라 할 정도로 개그에 미친 사람이어서.
덧붙여 이 편집자는 호노오가 투고한 만화의
이 대사 하나에 꽂혀서 밀어줬다가 그대로 담당돼서 데뷔시켰는데
실은 작가가 학창시절 과제로 만든 영상물에서 같은 조원이 친 구린 대사를 인용한 거였다.
정말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걸 온 몸으로 표현하는 만화라고 할 수 있다.
여담이지만 작가의 영혼의 파트너라 할 수 있는 이 편집자는 훗날 선데이의 편집장에 올라
가장 든든한 뒷배가 되어줬다고 한다.
덧붙여 호에로 펜에 나오는 이 편집장 맞다.
아무리 옛날 이야기라지만 나오는 사람 하나하나가 다 레전드야
훗날 소년 선데이의 편집장
뭐야
GWAK P
2024/10/10 22:43
훗날 소년 선데이의 편집장
뭐야
ZERA2461
2024/10/10 22:45
아무리 옛날 이야기라지만 나오는 사람 하나하나가 다 레전드야
H_YUI
2024/10/10 22:47
레전드 편집장 답게
레전드 작가들에게 붙어있었군 ㅋㅋㅋㅋ
THEHYPE
2024/10/10 22:47
역시 광인 주변엔 광인 밖에 없군ㅋㅋㅋㅋㅋ
미깡질렸어
2024/10/10 22:48
ㅈ까! 자동재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