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탈북 군인이 귀순하고 한국 군대에서 충격 받은 것들

군대는 어딜가나 구타가ㅋㅋ

제일 놀란거는
넘어오는 줄도 몰랐다가
문을 두드려야 알았다는거 아닐까..

저 분 말고 다른분인데 GOP쪽으로 내려온분 있는데 한국 군인이 안 보였다고 함
그래서 군인들 숙소 있는데 가서 문 두드렸다고 함
간부가 스스로 문 두드렸다 이런 말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고 함
그런데 내가 말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조사중에 다 말했다고 함

군대가 힘든건 맞는 것 때문이 아님..
못참고 때려 죽일까봐 그게 무서운 거지..
법없이도 살 사람들이 짐승같은 것들을
만났을때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그게 무서운 것임..
못참고 때리고 죽일까봐...

아이C 이런건 닮지 말자

북한 사람이 남한 김치 맛보면 매워서 또 놀란다고 합니다.
북한에서는 고춧가루가 매우 귀해서 김치 담글 때 고춧가루를 많이 못 넣는다고 하네요.
하긴 고춧가루는 영양분 섭취용이 아니라 맛을 내는 용도인데다 병충해에 약해서 기르기도 쉽지 않고...
그래서 북한에서 더 귀한 것 같네요.

그치… 90년대면 개머리판으로 쳐 맞던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