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르신들
제가 이번에 찍을 영화에 "늙어보이는 분장"이 아닌 진짜 고령캐릭터들이 필요해서 찾아왔습니다
우리같은 노인들이요? 무슨 역할인데요?
황폐해진 지구에서 살아남은 부족의 마지막 생존자들이라는 설정답게
저격총으로 쏘는 족족 상대방 머리통을 따고
2인 1조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면서 죽창으로 폭파시키고
폭주차량 밑으로 웅크려서 패리하고
후대에 이야기로 전승될 전설의 싸움꾼으로 활약해주시면 됩니다
.............
늙어죽나 영화찍다 죽나 매한가지다 가즈아ㅏㅏㅏㅏㅏㅏㅏㅏ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 등장하는 부발리니족 할머니들은 실제로 70대의 고령배우들이 연기했으며
스턴트 대역 없이 모든 액션들을 실제로 다 했다고 한다.
맨날 병상 위에서 죽어가는 역할만 하다가
죽이는 역할 하니까 너무 좋았다고 하셨던거 같은데
감독;"걱정마 다치면 내가 치료해줌"
"솔직히 말해서 내 나이에 할 수 있는 캐릭터라고는 주로 집을 보거나, 병원 침대에서 죽어가거나, 치매로 고통받는 역할이 대부분이에요. 전에 죽다 살아나는 역할을 두 번이나 제의받았을 정도죠. 그래서 부발리니를 연기하게 됐을 때는 죽기 전에 다시는 없을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정말 최고의 역할이었죠!"
이런 역 언제 또 해보겠냐고 엄청 적극적으로 참여했다지. ㅋㅋ
brengun
2024/10/10 17:13
감독;"걱정마 다치면 내가 치료해줌"
루리웹-2111312284
2024/10/10 17:21
혼돈선 클레릭;
CCPG
2024/10/10 17:21
(감독이 의사)
김모조
2024/10/10 17:13
맨날 병상 위에서 죽어가는 역할만 하다가
죽이는 역할 하니까 너무 좋았다고 하셨던거 같은데
살찐고양이좋아
2024/10/10 17:20
이런 역 언제 또 해보겠냐고 엄청 적극적으로 참여했다지. ㅋㅋ
살찐고양이좋아
2024/10/10 17:20
"솔직히 말해서 내 나이에 할 수 있는 캐릭터라고는 주로 집을 보거나, 병원 침대에서 죽어가거나, 치매로 고통받는 역할이 대부분이에요. 전에 죽다 살아나는 역할을 두 번이나 제의받았을 정도죠. 그래서 부발리니를 연기하게 됐을 때는 죽기 전에 다시는 없을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정말 최고의 역할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