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직장생활하면서 어휘력 관련으로 일 터질 줄 몰랐는데..

찔러버려

보고해야지

차주라는 말을 모르지는 않지만 모르는척 하면서 시간을 끌고 싶어.

일하면서 용어모르는건 아니지 않나
허허

그래서 우린 차주 늦어도 18일까지 라고 해놓음

찔러라.

모르면 나무위키라도 검색해라(진짜임)

또 일어날수있으니까 어려운말 쓰지 말래 ㅋㅋㅋㅋㅋㅋ
뭐지 또라인가
뭐 진짜 우스개소리로 웃음기 잔뜩 담아서 한거면 모르겠는데
그거 아니면....하던 대로 하고 또 같은 일 생기면 더 위에 찔러야지 뭐..

뭐 그래서 보통 납기 이야기할때 굳이 날자까지 덛붙이는게 좋음.
다음주 금요일이다 치면 다음주 금요일, 그러니깐 18일까지 부탁드립니다. 이런식으로
이게 니가 어휘가 부족해서 니가 못알아들어서 따지기 이전에
그냥 납기가 재대로 조율이 안되면 일틀어지는거니깐 누구하나 콕 찝어서 니때문 하기엔 그게 중요한 문제가 아니게되니깐.

난 그래서 보통 날짜를 지정하지

그냥 정확히 '10/11 (금) 까지 납품 바랍니다' 라고 적기를 바라시는건가 보네요.

그런건... 위에 얘기해보는게 좋긴 함

상대쪽 말하는게 존나 웃기네 ㅋㅋㅋ
난 저말 듣고 바로 윗선에 찔렀을듯 ㅋㅋ

높은확률로 알고도 모른체 하는거임

걍 괄호 치고 날짜까지 병기하는 게 편함

신규가 다짜고짜 꼽을?

서면으로 낸건데 그런거면 찌르고
구두로 말한거면 그냥 한번 감내해

이건 보고안하면 괜히 과실 뒤집어씌워질수도 있을듯

단어 모르는 건 그쪽 잘못이긴 하지만
오해가 없게 하려면 11(금) 이라고 해야
책임의 소재가 없어...

보고해야지 넘겼다가 책임 뒤집어 씌이지 않나?

이제부터 이런문제 때뭉에 상급자한테 요청하고 싶다고 공식 요청하면됨

구래서 메일은 우리 영업 작업 담당자 상대쪽도 고객도 있음 고객도 같이 참조해서 보내야 뒷탈 없다
차주 이런거보단 날짜 박아주면 더 좋음
그러면 뜸도 못들이지

걍 저런 말 나올까봐 메일 쓸때 차주(28일) 이런식으로 숫자 일도 적어둠

모르거나 애매하면 찾아보면 되자나

문해력 대참사....
책을 안 본다는건 알겠어.
그런데 국어도 안배웠나

차주라는 말은 잘 못들어 봤는데 차회예고같은 느낌으로 대충 추측해봤는데 그 뜻이네

지금 세상은 어려운말 쓰지 말라고 당당하게 얘기할수 있는게 어이털리네;;

솔직히 나도 외부 메일 보낼때 영어로 Next Friday보단 날짜를 직접 적어서 보냄.

저거 '차주 같은 매우 상식적인 단어를 어려운 말이라고 우기면서 납기를 제멋대로 연장했다'고 걸고넘어질 수도 있을 거 같은데
그런 무식쟁이가 어떻게 일함?

일부러 격식 지킨다고 저런말 쓰는거 아닌가..,
쉬운말 쓸수도 있긴한데 그건 좀 봐가면서해야지...
대화에 말투가 있는 단어에서도 그런 느낌이 나오는건데

2024 01 01 이렇게 젤 맘 편하ㅣㅈ ㅋㅋㅋ

신규 주제에 거래처한테 어려운 말 쓰지 말라고 꼽을 준다고?
상사 바꾸라고 해서 저 놈 자르라고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