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상하고 근사한 우리 신랑...
늘 다정다감하고.. 배려심 깊고.. 재미있고..
나의 힘든 모습 아픈 모습 진심으로 걱정해 주고
힘들 때 다독여 주는 사람... 결혼 4년차..
주변 아줌마들
“아직 애가 없어서 그래~~~~”
내가 먼저 자랑한 것도 아니고 말하라고 유도해 놓고
이런 저런 일상얘기하면
“남편이 잘 하네~근데 ~ 아직 애가 없어서 그래~~~이그~~ 애 생겨 봐라~~~”
물론 애기가 생긴다면 지금의 관심과 다독거림은 줄어들 수도 있
겠지만 ... 마치 “애기 생기면 꼭 변할 거야” 라고 주문을 하는 듯한;;
난 나보다 어린 친구들이나 후배들 결혼얘기 들으면
정말? 보기 좋네~ ㅎㅎ 잘 지낸다~ ㅎㅎ
여기서 생각 끝인데... 애 낳고 두고 보라는 둥.. 왜 꼭 그런 얘기까지 하는지...
애기 생겨도 아줌마들 남편보다는 .. 우리 신랑이 나을 것 같은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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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이 없어서 그래요
본인들 아는게 없으니 말할거리가 그정도 수준에서 끝난거지요 ㅎㅎ
아니예요~
자상한 사람은 아기 있고없고 아니예요ㅎ
우리신랑 보니까
더 자상해지고 더 사랑받는 기분이예요ㅎ
부럽고 배알꼴려서 그러는거임
자상한 사람은 애 낳아도 자상해요~ 저희 신랑 저 출산 시 간호원들 사이에서 제일 다정한 남편이라고 소문 났었고, 조리원에서도 하도 신랑이 붙어있어서 조리원 동기도 없고, 지금도 전 아이 병원이든 뭐든 혼자 나가본 적 없어요. 제가 뭐 한다면 무조건 같이가고 그래요.
안에서 안 새는 바가지는 밖에서도 안 새고, 안에서 새는 바가지는 밖에서도 새요.
아줌마들 걍 질투하는 듯해요. ㅎㅎ
그렇게 애 타령할거같음 본인들이나 더 낳으라고 하고싶네요ㅋㅋㅋ
남이사 애가 있던말던...ㅡ.,ㅡ
그냥 그런사람과 지내지마여..ㅎㅎ
저는 그럴수도 있겠네요~~하고 쓱 넘겨버리는게 필요하다고 봐요 ㅎㅎ어떤 상황이든 그런사람들은 이상한 방향으로만 말할거니까요 ㅋ
부러우면 부럽다고 하든가 참나...
부러워서 그런거죠 뭐ㅋ
그 아줌마 본인이 그런 남편하고 사니까 그런거죠~~
"아유 부럽다"는 의미입니다
부러우면 부럽다
좋아보이면 좋아보인다고 하면 될 텐데
아이고..
작성자님 다정한 남편분이랑 늘 행복하세용^^
더하면 더하지 아이낳은후로 덜 다정해지는 남편은 없어요ㅋㅋㅋ
담에 또 그소리하면 그러지도 않나보다고
아는분(우리는 이제 아는사이입니다.)은 애낳고 남편이 더 잘한다고 임신했을때부터 애낳고 돌 될때까지 새벽에 출근해서 야근안하고 퇴근해서 청소하고 애도봐주고 게임도하라고 방문닫아준다고!
임신했을때 검진부터 애기태어나서 예방접종까지도 단한번도 남편없이 가본적 없다고ㅋㅋ 다 사람성격이라고. 그럴사람은 진즉부터 그럴거라고, 남편분이 잘 안해줘요? 그게 애때문인거같아요? 해줘요ㅋㅋ
부러워서 그래요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ㅋ
7년차 딩크인데 그런소리하면 이젠 ""아유 변하겠죠~ 변해야죠 당연히 ! 지금 제가델구온 고양이도 좋다고 물고빠는데 우리 애기 생기면 물고빨기만하겠어요? 맨날 저랑 애기업고다녀야죵 ♥ 아저씨는 왜 안그러세요 근데 ????????어쩜 너무하네 어떻게 그러죠???? "" 막 이래버려요 ㅋㅋㅋ 세상 눈치없는척 ㅋㅋㅋㅋ
'쟤는 애가 없어서 편하데' 라고 깔고 말을 거니까 글쓴님이 무슨 대답을 해도 같은 결론이...
저도 윗분처럼 눈치없는 척 팩폭 하는게 좋아보임
만나고 다니는 사람을 거르는 행위의 중요성이 이런 데서 나오는 거죠.
근묵자흑이랬던가요, 한 마디라고 무시하지 말고 상종하지 마시길...
저요 저요
애가 6개월이지만 아직 자상해요!
애가 생기면 부부 사이가 더 돈독해 집니다.
내새끼 챙겨주는 아내가 더 이뻐 보이구요,
더 가정적이 됩니다.
더 좋아질 거라는 축복일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