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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캘리의 필요성

사실 모니터 캘리 아주 제대로 할려면 끝이 없습니다.
저는 최소한으로 합니다. 스파이더 가장 싼 것 가지고 어쩌다 한번씩 맞춰줍니다.
모니터 색이 틀어졌는지 확인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완전 흑백 이미지 띄워 놓고 색이 끼는지 살펴보면 됩니다.
다만 자기 모니터가 띠는 특정 색에 눈이 길들여져 있으면 색이 뉴트럴한지 구분 못할 수 있습니다. 맨날 푸르딩딩한 모니터만 보다가 캘리해서 뉴트럴한 이미지를 보여주면 오히려 누렇게 변했다고 착각하는 사람도 있고요.
인화업체를 평가하는 방법도 마찬가지인데 흑백 이미지 파일을 보내서 인화해 보면 엉망인 곳은 흑백 인화물에 특정 색이 끼어서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업체는 피하는게 상책입니다. 아직도 주먹구구식으로 맞추는 인화 업체도 있습니다.

댓글
  • J2daE 2017/10/20 14:55

    저는 요즘 인쇄 할일이 없어서 켈리 신경안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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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레인 2017/10/20 15:45

    3~6개월에 한 번씩만 하면 되죠.^^
    컬러작업하면 1년에 한 번만 해도 큰 차이를 못느끼지만 누끼나 흑백작업하면 1년에 2번 이상은 해줘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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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uaa 2017/10/20 17:15

    사실 캘리에서 색온도보다 더 중요한게 계조 형성이라고 봅니다.
    제대로 된 감마값을 가지는가 (2.2가 표준이지만 2.1-2.3 정도는 괜찮습니다),
    말씀하신 흑백 그라데이션에서 컬러 캐스트가 발생하지는 않는가,
    그리고 흑백 그라데이션에서 밴딩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가.
    저도 한동안 캘리 정말 열심히 했었는데, 그라데이션 밴딩 현상때문에 캘리 장비는 모니터 상태 검사용으로만 쓰고 (프로파일링), 최대한 모니터 자체에서 설정을 조절해서 맞추고 있습니다. 맥 쓰시면 최신 OS에는 Display preference 창에 색온도 바꿔주는 옵션이 있으니 활용하면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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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티페스츄리 2017/10/20 17:32

    제목은 필요성인데 내용에는 필요성이 없군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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