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인간혐오 늘고 있었던 강형욱.jpg

그러고보니 최근에 있던 갑질 논란은 어떻게 정리가 된건가요?
중립기어 풀고 한 제 판단으로는 걍 메갈 두명이 사람 하나 골로 보내려고 부린 수작이었던거 같은데

반려동물이나 아이나 같죠. 다 키우는 주인 부모가 잘못임. 걍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는 일은 하면 안되는거고, 다른 사람은 내가 피해가 없다면 어찌 키우든 간섭하지 않으면 되는데. 양쪽다 반대로 하는 사람들이 그리 많죠.
대부분 잘 키우고 이뻐하는데... 다른 사람은 피해를 보든 말든 어화둥둥 내새끼만 하는 사람들이 꼭 있고, 오지랍떠는 것들이 꼭 있습니다.
대중에 맡겨둘게 아니라 외국처럼 다 법제화 되었으면 서로 편할 것 같아요.

반려동물이 한 개인 혹은 그 가족집단의 가족일 수 있고 오히려 가족들보다 나은 대우를 받을 수도 있죠. 이건 순전히 가족들의 선택의 문제입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 속에서 인간의 대우를 받을 수는 없습니다. 가족의 울타리를 벗어나는 순간 그냥 한 마리의 개일 뿐이고 여타 동물들과 다를 바 없는 취급을 받는게
당연하게 되어 버립니다.
이 상대성만 완벽히 인지하고 있다면 반려동물과 관련하여 타인과의 갈등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최소한 똥싼거 안치우고 가면     엄청 벌금 먹여야 ...
(공원에 사방에 똥임)

지난 장마철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바이크를 커버 씌워서 몇주 세워 놨습니다. 장마 끝나고 라이딩 하려 커버 벗기는데 진한 오줌 냄새가 코를 찌르더군요. 처음에는 길고양이가 커버에 영역표시를 해놓은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 단지내 안내방송으로 제가 바이크를 세워 놓았던 곳 부근에 누군가가 개를 산책시키면서 자동차 바퀴에 오줌을 싸게 해놓는다고 그러지 말아달라고 나오더군요. 길고양이 짓이 아니라 누군가 산책시키던 개가 남의 차 바퀴에 제 오토바이에 오줌을 싸고 다닌 것이었습니다.

우리동네에 내차 바퀴에 자꾸 오줌싸고 가는 개 있는데
주인아 남의차에 오줌쌀라그러면 좀 말려라...제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