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아는거 티내면 당신은 회사사원이 아니라 컴닥터 119가 됩니다 ^^
딱 기본적인 것들 (프로그램 삭제, 알집 설치 등 등)만 하세요.
부팅usb 만들어서 윈도우 설치하거나 분해해서 부품 갈아끼우기 등 상급(?) 컴퓨터 다루기 하지마세요.
고쳐도 몰래 고치세요.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면 진짜 쉬운거 외에는 컴퓨터 잘 모른다고 해야합니다.
점수 딴답시고 아는 척 하잖아요?
사내 컴퓨터 님이 다 손봐야하고 손보고 안고쳐지거나 못고치면 개 ㅂ ㅅ 됩니다 ㅋㅋㅋㅋㅋ
쌍팔년도 팬티엄4 소생 시켜 놓으라 하질 않나
체험판 오피스 2016 깔아놓고 이걸로 왜 편집 안되냐 하고.
새 컴퓨터 대량으로 사올 때가 제일 ㅈ같습니다.
제가 하나 하나 연결/해제 하면서 오피스랑 기본 프로그램 다 깔아야 하거든요.
개인적인 컴퓨터도 저한테 견적 짜오라 합니다.
컴퓨터 뭐가 좋냐 모니터 뭐가 좋냐 프린터 뭐가 좋냐~
이젠 아주 다른 년놈들은 팔다리가 없는 지 기본적인 연결도 저 시켜서 합니다.
남의 책상 밑에 기어들어가서 하자니 진짜 분통 터집니다.
거부하면 정색하면서 이런 것도 못해?, 개기지 좀 마라 이런식으로 적반하장이고요.
저도 막 잘 아는 편은 아닌데 한번 부팅usb만들어서 윈도우 설치해줬다가 이 꼴 났습니다.
덕분에 강제로 컴잘알 되버렸지만, 이러한 잡무때문에 퇴사 준비중입니다.
https://cohabe.com/sisa/4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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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있지도 않은 직책인 보안담당자가 된 신입사원이 있었습니다.
물론 있지도 않은 직책이기 때문에 권한은 하나도 없고, 업무만 늘어나는 희한한 상황이었죠.
정작 보안접근 권한은 컴맹들이 다 쥐고 있어서
보안담당자인데 패스워드를 하나도 몰라서 일일히 쫓아다니면서 허가받고 보안 풀어줘야 되고
이 사무실 저 사무실 백업 받으러 다니고
하.. ㅅㅂ....
저희회사 부장님 그래요..하필 컴공 나온거 알려져서 모든 컴+ 사장 직원 개인컴 견적봐주고 대신결제해주고 설치도 해주고;다들 아무렇지도 않게 시켜요
사람이 말없이 착하다고 그럼 안되지 나쁜자들아
맞아요.
우리 주변의 친구들은 너무 좋지만
직장엔 진짜 ㅆㄹ ㄱ 들이 많은지
하지만 당신의 학력이 컴공이리면? 부들부들
전 소프트웨어 개발만 알아여~
C언어랑 자바랑 블라블라 하다보면
사라지시던데요 ㅋㅋㅋㅋ
개기지 좀 마라 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일진들이 호구들 삥뜯고 구석에서 발로 찰때 하는 대사 아닌가 저거 ㅋㅋㅋㅋㅋㅋㅋ 도랏ㅋㅋㅋㅋㅋ
시키는건 상관없는데...기존 업무를 줄여주던가
기존 업무는 똑같이 주고 월급도 그대로인데
일만 왕창늘어나고 혼자 독박....
사장님들 시키는건 상관없는데 일 늘어난만큼 스케쥴 조절좀 해주세요
컴퓨터좀 해서, 선배들 pc 많이 고쳐줬는데, 뭐..선배니 고쳐주고 술얻어먹는데, 9년 아래 후배가, '컴퓨터좀 포멧 해주세요' ... 응?
ㅋ 저도 입사하자마자 유명해져서 간부직원 컴터 조립만 80대 입니다..물론 잘보일려했지만..
두둥 일년 뒤 바이러스 먹어서 느려졌다고 부르는분들이 하나둘 생기면서 집에가서 기사노릇까지 ..
십년즘 지나니 이젠 공부안하고 요즘건 모른다고 하고있습니다.ㅈ
진지 먹고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종사자로
사양 낮은 컴터는 무조건 바꾸라고 하고
소프트웨어 정품 무조건 사라고 함
컴터 바꿀때 사이즈 보고 내가 해야 할 상황이면 as되는 노트북(회의 할때 가져가서 쓸수 있고 한다고 입 텀) 사라고 하고 집 컴터는 as되는 조립이나 델 같은 컴터 추천
비싸다 생각 하면 몇명 오다가 안올꺼에요.
저도 공군 전산장비관리병으로 복무했지만 저만의 비밀임... 자기 본분 외 아는척 했다간 좆된다는걸 배웠죠
저는 포토샵이랑 일러스트 좀 만질 줄 안다고
회사 전단지랑 로고만들게 시킴~~^^
그래놓고 맘에 안든다고 다시, 다시, 다시,
결국 첫번째꺼로 하자고~~~~^^
입사 후엔 현자 타임인데...
울남편이 그랬음ㅋㅋ첨에 회사들어갔을때 인터넷기사인줄..뭐 문제만 생겼다하면 찾음 컴퓨터관련물품 고르는것도 해줌(부장님 개인적으로 쓰실 외장하드같은거)심지어 블랙박스도 골라줘야함.컴퓨터 잘한다는 인식이 생기면 그거와 비슷하게 생긴 모든것들을 물어봄. 제발 티내지말라하지만 티가나나봄.
전 전공을 컴퓨터 관련을 하긴 했지만 적성 안맞아서
정말 학점 최악으로 겨우겨우 졸업한 케이스이고 결국 졸업 후에
다른 직종 직업학교 다니면서 그나마 적성 찾고 자격증 따서 회사 취업했는데 ㅠㅠ
우선 이력서엔 졸업한 학교 전공 써있으니까 뭐 사무실에서 뭐만 이상하면
이거 왜이러냐 해서 또 알량한 자존심에 네이버랑 막 뒤져서 운좋게 고쳐놨더니
그 뒤로 뭐만 문제 있으면 다 ㅠㅠ 근데 또 그렇게 몇년 일하다 보니까
나름 능력자가 됨 ㅋㅋㅋㅋ 그래도 그거빼곤 회사가 다 맘에 들어서 그만두지도 못함 ㅋㅋㅋ
정말 이것저것 다해보고 안되서 as부르면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품 망가져서 갈아야 하는거..
그 외에는 알아서 거의 고칠수 있게됨...내 전공이 적성에 안맞는게 아니였음..
그냥 그때 내가 절실하지 않아서 공부를 하지 않았던 거임....이제야 깨달음 ㅠㅠ
와 팬티엄 4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어케 살려... 부장님이 아니고 무슨 이사님이 와도 그건 안될 거 같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아예 저보고 프린터 고치라고 하길래 진짜 몰라서 모른다고 했는데 상사가 저보고 넌 젊은애가 그런것도 모르냐곸ㅋㅋㅋ 그러면서 이런것도 고칠줄 알아야 어디가서 이쁨 받는거라고 헛소리 작렬ㅋㅋㅋㅋㅋ
팬티엄 4 10대쯤 있는데..
인터넷용 컴퓨터가 모자라서 제가 답답해서 2대를 포맷해서 xp 깔아서 겨우겨우 살려놨어요.
팬소리 너무 커서 청소하려고 열었더니 먼지가 바스스스 (겪어본 사람은 알껍니다.)
램이라도 더 꽂으면 혹시나 더 잘 돌아가려나 다른 컴퓨터 램 빼서 추가하고..
죄다 슬림케이스라..... 램 꽂다가 컴퓨터 던질뻔했네요.
뒹굴어다니던 공유기 벽에 못으로 박고, 랜선 연결해서 인터넷까지 연결..
근데 그냥 1시간이면 셋팅가능한 일로 봐요.
난 저게 언제까지 돌아가려나 하루하루 불안한데 .. ㅜ_ㅜ
추가로 한대 더 셋팅하고 싶은데 도저히 시간이 안나네요.
남은 팬티엄4들 증상이 아주 다양해서... 고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