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점에서 프로포즈한 남아공의 한 커플

남아공에서 한 커플이 KFC에서 프로포즈를 하는 광경을 지나가던 한 기레기가 포착함.

그걸 찍은 기레기는 남의 얼굴이 드러나는 사진을 자기 뜨이따에 올리면서

얼마나 돈이 없으면 저딴 곳에서 프로포즈를 하냐고 조롱했는데···

당연히(?)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원히 불로장생할 만큼의 욕을 쳐먹고 뇌없는 쌍.년으로 등극함.

그런데 이 사진을 보고 수많은 기업들이 이 커플을 위로해 주겠다고 나서게 됨.

“우리 기업은 이들 커플에게 42인치 최신 TV를 증정하기로 했습니다! 결혼 축하합니다!”

“우리 삭스 컨설팅 그룹은 1년간 전기세를 대신 납부해 드리겠습니다!”

“우리 코카콜라에서는 결혼식 당일 음료수 무상 지원 하겠습니다!”

“우리 퓨마에서는 이들 커플에게 1만 란드(한화 70만원) 상품권을 각각 하나씩 제공하겠습니다!”

“우리 Billdore(남아공의 보석상)는 웨딩 반지를 무상 제공하겠습니다!”

“우리 쿨룰라(남아공의 항공사)에서는 신혼여행 비행기표를 제공하겠습니다!”

“우리 아우디에서는 웨딩카를 지원하겠습니다!”

수많은 남아공 기업들의 지원아래 결국 이 둘은 결혼하게 된다.

한 기레기의 병.신 짓 덕분에 엄청나게 풍족한 결혼을 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저 커플이 KFC에서 프로포즈를 한 이유는 딱히 돈이 없어서···까지는 아니고,

저 둘이 처음 만난 곳이 바로 저 가게의 저 테이블이라서 그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