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미리는 뭔가 좀 아쉽고 50미리은 너무 가깝다고 느낀다면 43미리는 양자 사이에서 무언가 편안한 느낌입니다.
만약 43미리 렌즈가 M으로 있었다면 50미리 팔고 43미리를 사고 싶다고 느낄 정도였습니다
2. 최소 초점거리가 은근 깁니다
음식 촬영이나 정물 등 근접에서 촬영할 일이 많다면 은근 매크로 돌리는 일이 꽤 귀찮고 버겁습니다.
3. 나머지는 Q3과 동일해 큰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대신 생각도 안하던 D-lux8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네요.
7에 비해 확실히 만듬새가 좋아졌습니다.
7을 쓰던 입장에서 아쉬운 점이 조작감이었는데 그게 완벽하게 해결된 버전이라고 할까요.
메인으로 Q2와 M11 쓰면서 가볍게 다닐때 Lux7을 썼고 결과물도 꽤 만족스러워 좋았는데
lux8을 들여야 겠다는 판단입니다.
단순히 43미리 화각이 매력적이라면
그냥 lux8에서 43미리 설정해놓고 쓰는게 훨씬 이성적인 결정인듯 합니다
지름 뽐뿌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길 ㅎㅎ
아래 사진들은 Lux7 로우 촬영후 보정본입니다.
이 정도만 뽑아줘도 가벼운 여행용으론 충분하죠.
결국 누가 쓰느냐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한 것이지만...
다들 답은 알지만, 지름은 멈출 수 없죠 ㅎㅎ ㅠㅠ
사진 너무 좋아요!!
그래서 저도 오늘 q3 28로 결정했네유.
제가 쓴 글인줄..ㄷㄷㄷ 말씀하신 이유로 이번에 q3 43이랑 디룩스8 들일 예정입니다ㅎ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