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 미국 잠수함들은 태평양에서 다양한 활약을 펼쳤는데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임무가 "구조 임무" 였다.
'라이프가드' 로 명명된 구조 작전계획으로
태평양에 추락한 조종사, 승무원, 육군 등등 다양한 미군병사들을 구조하는 임무였다.
그런데 문제는 잠수함은 언제나 인력부족이였기에
구조된 미군들중 사지멀쩡한 놈들은 죄다 끌고가서 부려먹었다.
유명한 일화 중 하나로 구조된 해군 중령을 잠수함 승조원이 대려가서 "이거좀 잡고있으세요." 라고 시킨 일화가 있다.
*참고로 잠수함 함장이 소령이다.
물론 구조된 미군 입장에선 생명의 은인이였기에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일했으며
모두 다 아무런 불만이 없었다고한다.
그리고 당시에 잠수함에 구조된 미군중에 무려 미국 41대 대통령 조지 H. W. 부시가 있었다.
대통령이 될 남자조차 자비없이 부려먹은 잠수함들
구하면 인력이 되다니
구할맛이 나겠군
네스트도
2024/09/30 17:58
구하면 인력이 되다니
구할맛이 나겠군
DR.MAKO
2024/09/30 17:59
잘하면 포상으로 아이스크림도 줌
DR.MAKO
2024/09/30 17:58
수상기랑 잠수함들이 열일하긴 했지
gunpowder06
2024/09/30 17:58
자진 승선을 환영한다, 아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