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여튼 간에 도시는 이래서 문제야
한때 부자면 이미 시술받은거나 배운게 있으니까
술과 도박에 빠진 폐인도 한 딱까리 싸움을 할 줄 안다는게 말이 되냐...
하긴 말이 안되니까 도시긴 해.
물론 방종과 방탕의 시간을 보낸 것은 사실이기에
그에게 들어간 돈이 노력이 무색하기 짝이 없게도 이 자리에서 쓰러질 수 밖에 없었다.
비참하게 바닥에 뉘어 빌빌거리는 고용주(바지사장)을 비웃는 그
도박에 대한 용어, 오직 힌들리만 알아 들을수 있는 단어을 속삭이자.
힌들리는 믿을 수 없는 말을 들을듯 경악하고
경악은 금세 힘 없는 분노로 이어지며 부들부들 전신을 부르르 떨며 가까스로 힘을 쥐어짜 노려본다.
그거야 그러길 원하니까?
돈 없는 빚쟁이 도박꾼이 무슨 돈이 있어서 고용했겠어.
그는 그저 이 저택을 입장하긴 위한 열쇠로 소비되었을 뿐이지.
도박을 좋아하는 수감자 로쟈만이 저들만에 추악한 음모 속내를 살짝이나마 옅보았다.
도박꾼 힌들리가 도박장에서 파산하도록 만든 판에서 그에게 주어진 조작 된 패
그 한 수가 만들어낸 비극을 도박을 좋아하던 로쟈는 그자리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조금이나 유추할 수 있었는듯, 치가 떨린다는 표정을 지었다.
근대 솔찍히 이런 패를 작업친거로 받아버리면 사람이 좀 눈돌아 갈꺼 같긴해.
KFP스콘부헤이민사육사오토모스
2024/09/29 23:18
그러게 왜 도박을 해.
현자 로벨리아
2024/09/29 23:19
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