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즈볼라 멸망이네

수장(였던것)

삐삐폭탄테러작전을 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이스라엘 첩보부에게 농락당한 꼴이더만
조직자체, 특히 정보조직을 개편하지 않는한 이스라엘에게 계속 놀아나겠지

이스라엘이 10년 넘게 작업친 곳이라 ㄷㄷ

과격파들은 일단 제거하는게 맞는듯
근데 저런다고 본질적으로 해결되는건 아무 것도 없다는게 문제지

문제는 저짓을 남의나라 땅에서 한다는거지
덕분에 이스라엘이랑 레바논 관계는 전쟁직전임

시체도 못 건졌겠는걸

이참에 레바논에서 이슬람이 약해지고 좀더 세속적인 국가가 됬음 하는 바램이긴함

사실 삐삐도 다 도청 당하고 있었던거겠지

"모든 전쟁을 끝내는 전쟁"
이라는게 얼마나 개소린지는 벨에포크의 신사분들이 참호 진흙탕에서 대포밥 가스밥 기관총밥으로 다 뒤진 시점에서 이미 증명 되엇을텐데?

그렇다고 이스라엘이 평화로워 지진 않을 듯

모사드가 왜 첩보기관 얘기할때 항상 언급되는지 알수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근데 이미 파악이 완료된 조직을 박살내는게 유리한걸까?
쟤들이 다른형태로 재건되면 다시시작해야되는데

애초에 콘크리트 범벅 지하벙커 뚫을려는 무기라 흙더미는 깊게 파도 소용이없네

저러면 너 죽고 나 죽자란 분위기 조성되는거 아냐?

아무리 전의가 높았더라도 저런 구덩이를 눈앞에서 보면 바로 꺽일듯

와 벙커버스터가 저정도야? 첨 본다

이란 놈들 별거 아니네
레바논도 이제 좀 정치적으로 안정될려나?

이슬람 무장단체는 수뇌 삭제시켜봤자 좀 수그러들 뿐 거의 안 없어짐.
어차피 또 새 수장, 또 새 수장.. 의 반복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