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할인

게임이 그정도로 심각한가요?;;;

기존 오리진, 오딧세이를 재밌게 한 사람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그런 거지 사실 그 정도는 아님.
메타스코어 기준으로 발할라 80점, 오리진이 81점, 오딧세이 83점
스토리가 좀 재미없어지긴 함.

분량은 혜자가 맞는데 그 분량을 중도하차해서 다 못함 ㅋㅋ

제가 1회차 본편 DLC 모든 수집요소 및 업적 챌린지 까지 완료하니 딱 300시간 나왔습니다.
참고로 오딧세이 4회차인데 300시간 조금 못채웠습니다.

결론적으로 노잼겜을 오래해야 한다는건데... ㅋㅋ

1. 우리같이 영국을 점령하자
-> 3개 정돈 튜토리얼 삼아 내가 털어왔어 너네도 할거지?
-> 결론은 나 혼자 영국 다텀 동료 시발럼들
2. 동료들은 대체로 쩌리인데 갑자기 친한척 비징한척 또는 돌연 게이가 되버리거나 뜬금없이 배신함
3. 기대했던 바이킹 습격은 재미없고 귀찮
4. 엔딩보면 또다시 꿈에서 깨고 현실스토리는 또 진행이 안 되고 내가 뭘 한거지 허무함
5. 타격감은 시원시원함 근데 잘 만든 시원함이 아니라 얼렁뚱땅 우그작우그작

전투가 재밌다고 공개전에 말 많이 했는데
처형모션이 몇개 없고 계속 돌려막아서 나중에는 좀 많이 실망했음

오딧세이 , 오리진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오죽하면 확장팩까지 질러서 할정도였고 , 주변 친구들에게 강추했습니다
하지만 발할라는 .. 게임 하다가 도중에 포기했습니다 ㅋㅋ
아마 발할라 게시판에 제가 하소연 하는 글이 있을거에요 , 이게임 초반부엔 잼있는데 , 스토리가 산으로 가고 도저히 이젠 항마력이 딸려서 못하겠다고 ;;

동감입니다 전투가 재미없는건 아닌데 결국 처형모션은 무기당 한두개 정도, 액티브 스킬들은 종류만 많고 쓰던 것만 쓰게 되고 그렇다고 아이템 빌드를 막 다양하게 써보는 재미가 있지도 않더군요. 타격감 하나 제외하면 오디세이 하위호환이 아닐지.

플탐이 많이 짧은거 빼곤 괜찮습니다.

신화 3부작에서 흔히 나오는 정면전투스타일보다,
잠입&암살스타일을 좋아한다면,
플레이 자체는 미라지가 더 재밌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