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최후의 라이벌 제임스 모리어티는 보통 홈즈와 대가리로 비벼볼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는 개쩌는 최종보스 이미지지만
사실 이 양반이 최초로 등장하는 작품 '최후의 사건'을 읽어보면 은근히 좀 빌드업이 허술하다는 걸 알 수 있는데
1. 홈즈의 숙적이라는 이미지에 걸맞지 않게 갑툭튀하는 전개
2. 라이벌 수준 맞춰준다고 범죄조직 수장에 천재라는 온갖 편의주의적 먼치킨 설정은 다 붙여줌
3. 그러면서 작품 마지막에 억지전개로 퇴장하는 1회성 캐릭터(공포의 계곡은 마지막 사건 뒤에 나옴)
4. 심지어 화자인 왓슨하곤 직접 조우한 적도 없어 실질적인 등장도 없는 거나 마찬가지임
근데 작가양반이 워낙 포스있게 묘사를 해놔서 셜록홈즈 2차창작물엔 거의 필수로 나옴
범죄 컨설팅이란 설정이 흥미로움
예정에 없었던 급조 캐릭터 - 트라팔가 로
작가가 예전부터 구상했고 등장 장면 그리고 싶어했던 캐릭터- 코즈키 오뎅
이것만 봐도 캐릭터 근본 같은 건 별로 안 중요한 것 같음.
이름부터 존나 멋있음 THE 제임스 모리아티
이름이 존 스미스 이랬으면 인기 없었을듯
사실 홈즈죽일라고 급조했다는 느낌이라 ㅋㅋ
…홈즈 죽이고나서가 문제였지
흑막이 너무 자주등장하면 또 포스가 없어서
범죄 컨설팅이란 설정이 흥미로움
예정에 없었던 급조 캐릭터 - 트라팔가 로
작가가 예전부터 구상했고 등장 장면 그리고 싶어했던 캐릭터- 코즈키 오뎅
이것만 봐도 캐릭터 근본 같은 건 별로 안 중요한 것 같음.
사실 홈즈죽일라고 급조했다는 느낌이라 ㅋㅋ
…홈즈 죽이고나서가 문제였지
번호 알려 줬는데~
난 전화 할 줄 알았지
반가와 짐 모리아티야
흑막이 너무 자주등장하면 또 포스가 없어서
진짜 매력있는 캐릭터에 대해선 복선이 별로 중요하지 않을지도 몰라
이름부터 존나 멋있음 THE 제임스 모리아티
이름이 존 스미스 이랬으면 인기 없었을듯
이름도 멋있어!
지금까지 왓슨을 데려가지도 못한 최악의 현장이 다 이 사람 작품이다! 로
바로 왓슨은 상상도 못하는 거악을 만들어내고
개쩌는 저격수까지 나옴
극장판 악역 그자체임ㅋㅋㅋㅋ
그래서 소설 내 실존하는 등장인물이 아니라는 이야기도 있지.
...심지어는 홈즈와 동일인물이라는 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