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에게 구조된 아기고양이.jpg

근데 외국도 동물 구조는 소방관이 하는 경우 많음.
따로 동물을 위한 구조대를 국가직으로 신설 하면 반대가 많아서 그런 듯.

그렇게 따로 하면 돈이 훨많이 들어가지. 처라리 그 돈으로 소방관 복지에 투자해라라고 하는게 맞겠다

아니 근데 정부가 꼭 저런 동물을 구조해야할 필요가 있긴한가요?
보호종 또는 사람에게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는 동물이 아닌이상 국가기관에서 구조 및 관리 하는것도 이상한거 같은데

사실 소방관 장비나 대우만 잘해줬어도 고양이 구하러 다닌다고 뭐라 할사람 없을듯

그러면 어찌됐건 누군가는 해야할 일인데 그렇게 될 경우 누가 하느냐가 문제지.
무언가를 구조하는데 특화된 기관은 소방대밖에 없고.

누가 하느냐가 문제라고 하면 결국 저걸 구하고 싶다고 생각한 사람이 구조해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님?
목마른 사람이 우물판다고 물론 능력이 없으면 돈을 투자해서 민간 단체에게 요청하면 되는거구
결국 소방소에 구조요청하는건 구조를 잘하기도 하지만 공짜인 이유가 가장 큰거 아닌가;;

아무도 안 구하는 게 아니라 일단 못 구하는 거지. 민간인에게 소방대원만큼 전문적인 지식과 구조장비가 있음?
어줍잖은 지식으로 구하려고 하다가 오히려 죽일 수도 있다.
그리고 소방관이 왜 공짜야 세금으로 월급받는 사람들인데.

솔직히 말해서 벽에 갇힌 고양이 구출같은 건 어떻게 구해야하는지 감도 안 온다.
벽을 두드려서 구했다는 발상도 프로나 할 발상이지 저걸 어떻게 구해.

국가에서 이미 소방관이 동물구하다 죽은걸 가지고 업무상 재해라고 인정하지 않았다
이게 뭔말인지 알아? 결국 소방관이 동물 구하는건 본인들 업무가 아니라는 소리야
소방관들이 우리 세금을 월급으로 받아 일하는건 맞지만 그건 인명을 구조하라고 받는 월급이다
니말처럼 세금 받았으니 일해야하는거 아니냐는 상갑질이지

벌집깨기도 업무 아님

고드름깨기도 아니라는 판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