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무더운 여름에 가을 열대야 까지 많이 힘든 여름보냈네요
태풍 '풀라산'이 한반도로 경로가 바뀌면서 우리나라 일부지역 특히 경상도 지역에 큰 피해를 주고 동해로 빠져 나가며
그간 한여름의 무더위가 가을 절기인 처서(處暑) 즉 멈출 '처(處)'에 더울 '서(暑)'다. '더위가 그친다'는 의미죠. 그럼에도 더위에 열대야
까지 기승을 부린 찜통더위를 몽땅데리고 나갔네요 
- 우야노~ -
세상은 공짜가 없죠
막대한 피해를 본 지역민들에겐 위로의 말씀드려야 겠지만 태풍 '풀라산' 덕에 오랜만에 맛보는 시원한 가을바람이네요
- 구미초(강아지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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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야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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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짜기 가을이 찾아 왔어요. 밤에 창문 열고 잤는데 추웠답니다^^
"우야노" 비통한 심정으로 가슴이 쓸어 내립니다.
빨리 복구되어야 할텐데.....ㅜ.ㅜ
에구 속상해하시는 마음이 표정으로 절절히 전해집니다.,ㅠㅜ
우야꼬, 우짜노는 있어도 우야노는 많이 못들어본듯 합니다. ㅡ.,ㅡa
참 좋은사진 감사히 봅니다.. 속상함이 화면 너머까지 강하게 전해지니 마음이 무겁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