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유치원 교사분들 월급이 어떻게 되나요??
제가 지금 만15개월 딸하나 둔 애아빠거든요??
애키우면서 든 생각이 진짜 보육교사분들은 돈 많이줘야 한다는생각이 드네요...
애 하나 컨트롤하기도(것도 본인 아이)힘든데 이런애들을 몇십명씩이나...후....
울 와이프가 애 키우면서 그러더군요 의사랑 보육교사분들은 진짜 돈 많이 주어야 한다고...
https://cohabe.com/sisa/397870
와...진짜 보육교사분들은 돈 많이 줘야 함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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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시급이요
정말 힘듬 ㅜㅜ 저녁에 잠깐 보는데도 힘들어요 아내는 하루종일 보는데
최저시급입니다ㅎㅎ 많이 박봉이긴 하죠
근데, 솔직히 교사가 부모보다는 편합니다 누울자리보고 발뻗는단
말이 있듯이 애들도 원에서는 저지레 잘 안합니다 단체생활이다 보니 교사말도 잘듣는 편이고요 어린이집 교사 5년했는데 힘들땐 있었어도 헬게이트란 생각한적은 없었는데..
제 아이 낳고 키워보니 헬게이트가 뭔지 알겠던데요 내 자식이랑은 진짜 달라요 제 아이가 유별나냐면 그건 또 아니거든요 얼집샘 말로는 너무 조용해서 눈에 잘 안띈대요 하지만, 집에서는... 네... 그런겁니다
교사들끼린 그런 얘기 자주해요 세상에서 제일 힘든 아이는 내 아이라고ㅠㅠ 고로, 부모인 분들이 가장 위대합니다...
내새끼 하나 키우는것도 이렇게 힘든데 이런거 20명 모여있으면 얼마나 힘들지 감도 안와요....
진짜 대단한사람들이에요
국공립 어린이집은 그나마 호봉표에 맞게 급여를 지급하지만.. (딱 급여만 줍니다) 사립 어린이집은 제대로 경력도 산정 안해주니 막 대학 졸업한 사람들 위주로 채용해서 짜게 주죠.. 가장 힘든건 근로계약서상에는 9시 출근 6시 퇴근이지만.. 통학차량 당번, 당직 당번 , 각종 행사가 있으면 8시 전에 출근해서 정시에 퇴근 못합니다. 그나마 퇴근하면 가서 각종 서류 정리하고 계획안 만드니 사실상 집에서도 일하죠. 옆에서 몇년 지켜보니.. 오래 할 직업은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맞아요 특히 기저귀찬 애기들 보는 쌤들 너무 고생 많이하심; 진짜 업어 키우심 ㅜㅜ 근데 공도 없어요 애들이 좀 크면 알아보지 못함
어떨땐 내가 아이와 보내는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주시는 선생님들이져..
항상 감사하고 또 감사드려요
근데 왜!!집이랑 얼집은 천지차이냐 이놈드라!!!
댓글보니 최저시급이라니. . 박봉인줄은 알았지만 충격적이네요.. .ㅜㅜ
지인중에 사립 어린이집 다니시는 분 본적있는데 고생도 그런 고생이...애들도 힘들지만 엄마들도 힘들게하고 원장도 힘들게하고 매일 종이 자르는게 일이고...
초등학교 교사하면서 다양한 학년을 맡아봤지만... 학년이 내려갈수록 헬게이트더군요.
에너지 소비량이 장난아님.....ㅠㅠㅠ
1학년은 엄두도 안나요..ㅠㅠ 왜 경력이 풍부한 할머니 선생님들이 보통 맡는지 알 수 있음.
저학년 애들 맡을 때마다 "아오 진짜 유치원,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월급 진짜 많이 받아야 된다!!!"고 외칩니다.
교사때보다 지금 딸하나 키우는게 더 힘드네요.
ㅎㅎ
첫월급 세금 떼고 나니 108만원정도 였어요 하핳!
거기에 교구도 새로운 것 만들려니 사비로 사서 쓰고.. 맨날 "원에 있는 재료로 만들어요~."하는 원장님.. 교구비청구서 내볼 생각도 안했죠.
그리고서는 누가 봐도 원에 없는 재료로 리깔나기 교구 만들어가면 "어머 쌤 잘 했네?" ... 말이나 못하면 중간이라도 가는데 말이죠 ㅜ
정말 현역쌤들 존경스러워요 ㅜ
어린이집 유치원 선생님들 돈 더 받아야해요. 정신적 스트레스가 어마어마 할 것 같아요. 예전에 아주 짧게 봉사활동을 어린이집에서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진짜 선생님들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겠구나 느꼈어요.
와잎이 몇년했는데, 왈 여자노가다다
쓰바..집사람 유치원샘 할때.. 근처 동료 샘 이야기 들은 적 있음..니미 사설 유치원 원장이 지 가족 아침밥도 차리라고 했다는... 그럼 대체 출근을 몇시에 해야 하는거여....십몇년 전 이야기 지만.. 지금였으면 난리날 이야기...
닭2마리로 200여명 원생들의 닭죽을 만든 기적도 보여준 유치원........
그렇긴 한데요 과실은 원장들이 다 가져가는거같더라구요
최저시급 조금 넘는수준으로 애기들 보던데 저같으면 보육교사할바에는 그냥 베이비 시터나 등하원 도우미가 낫지않나 싶을정도에요
부모가 힘들다고는 하지만 잠시 일해본 경험상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의 하루하루는
애들 하원시키는 그 순간까지 전쟁터임... 교사들 진짜 대단한듯
근데 박봉으로 손꼽히는 직종이기도 하죠 월 200도 안되니
그거 더주어야 할 돈 어린이집 이사장이 인마이 포~~~~~~켓하시고 있으시죠
그래서 어린이집 6-7년 하면 빌딩 사요 ~
빨리 사립줄이고 직장어린이집, 국공립 늘렸으면 좋겠네요...
와이프 보육교사인데
내년에 최저임금 올라서 와이프가 기대하고 있습니다..
월급 많이 오른다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