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 전라도~제주도로 가족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전라도에서 사이다님을 못 뵈어 아쉽웠네요 ^^)
이번 여행에는 art 50.4와 탐론 15-30을 가져갔지만, 15-30이 메인이였답니다.
많은 유저분들이 '인물=망원, 광각=풍경' 이라고 생각을 하고 계시죠.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이 틀을 깬다면 보다 다채로운 결과물을 담을 수 있을 겁니다.
그 중, 광각으로 인물을 담다 보면,
그 주인공이 느끼는 주변속에서의 감정을 잘 느낄 수 있답니다.
물론 망원으로 인물을 담으면, 인물에만 집중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제일 긴 망원은 50mm ^^;;;)
하지만, 몇 달 망원으로 찍다 보면 사진은 좋은데, 심심하고 식상하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겁니다.
(새, 스포츠와 같이 접근을 못 하는 경우는 제외..)
그래서 그러한 틀을 깨고, 다채로움을 담기 위해 광각을 추천 드립니다.
좁은 공간에서 주변을 함께 담을 수 도 있고,
삼각대 없이도, 셀카도 가능합니다.
대신 조심해야할 점은,
인물을 측면으로 놓게 되면 왜곡으로 인해 인물이 빵빵하게 보이기도 할 겁니다.
하지만 광각의 왜곡을 통해 롱다리로 만들 수 도 있답니다.
더불어 배경속에 존재하는 길잡이 선을 잘 활용한다면
보다 극적인 구도와 구성을 표현할 수 도 있습니다.
이처럼 '인물엔 망원이지' 라는 틀을 깨다보면
배경속에 인물을 함께 담아, 이야기로 표현하는 사진을 담을 수 있을 겁니다. ^^
.
p.s.
- 그래도 자신이 선호하는 화각이 장땡이죠 ^^
시원시원하네요!
시원 시원한 맛...
이 맛을 끊지 못 하겠네요 ^^
사진도 좋고 글도 좋네요 ^^
꿈 보다 해몽이 더 좋을 수 도 ^^
이런게 너무 힘들어요...ㅜㅜ
부럽습니다
힘든 만큼 만족도도 클 겁니다. ^^
제이스님만 이렇게 좋은사진 찍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ㅋ
항상 좋은 공부가 되는 사진들입니다 ^^
아빠 사진사들만 공감할 수 있는 영역이죠 ^^
광각의 달인이시네....
사진 좋습니다.
8년을 광각에 익숙해지다 보니, 느낌이 오네요 ㅎㅎ
그런데 렌즈에 저 테잎들은 왜 붙히시는거예요???
1. 생활 기스 방지 (출퇴근때도 어깨에 매고 다녀서...)
(특히 후드와 모서리 부분)
2. 번쩍 번쩍 거려서, 주위 시선 끌기 방지
3. 중고로 팔때 깨끗함 유지.
4. 와이프에게 기변 숨김 ^^;;;;;
1,2,3 번은 핑계군요. ㅎㅎ
저도 언제부턴가 망원보다는 광각 위주로 인물사진을 찍고있는데 많은 정보가 담기다보니 구도에 더 신경써야되는 단점이 있지만 좋은점이 많더라구요.
지금은 망원렌즈가 없어서 가끔 망원이 그리울때도 있읍니다.
사진 참 좋습니다.
광각을 처음 사용할 때 제일 힘든데, 주제를 방해하는 요소들이 너무 많이 담긴다는 걸겁니다.
조금 더 활용하다보면 본인만의 노하우를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좋은 내용과 멋진 사진으로 뽐뿌를 주시네요.
뽐뿌~~~~~ ^^
광각의 달인이시네예,,,(2)
사진 좋슴돠~~~ㅎㅎ
이제는 망원으로 담은 인물샷이 너무 심심하네요 ㅎ
이건..... 망원 광각의 문제가 아닌......
작가님 내공의 문제인거 같습니다.... ㄷㄷㄷㄷㄷㄷ
사진들 너무 좋네요....
작가까지는 아빠사진사 정도 입니다. ^^
탐론 15-30VC + 50미리 하나
저도 이 조합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ㅎㅎ
아마도 저도 이 조합으로 몇년 가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
광각으로 잘 담아내시는 분들 부러워요..ㅠㅡ.
저 역시 사진을 감상할때, 망원의 인물보다 광각의 인물이 더 부럽더군요 ~
와 좋은사진 잘보고갑니다.
사진을보고 감동받기는 오랜만인것같아요
가족애가 느껴진달까요
가족애... 어찌 보면 제가 제일 담고 싶은 주제네요 ^^
사스가 사잘잘
멋진사진 글 잘보고 갑니당
반가운 제주의 모습도 보이네요.
사진들이 참 좋습니다.
저도 광각의 매력에 푹 빠진 1인입니다
좋은 사진들 잘 보고 배워갑니다!
광각을 알아보러 갑니다..
왜 렌즈에 테이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