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키보토스 클라우드라고
블루아카 비공식 온리전이 조그맣게 열린다는 이야기를 친구한테 들어서 놀러가봤는데
규모는 작지만 금손작가들이 많이 참여했는지 구미가 당기는 굿즈가 많아서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창고콘같이 생긴 장패드가 혹해서 샀음
살까 고민하긴 했는데 마침 내 뒤로 서너명 분량밖에 안남아서 운좋게 산 거같음
보통 굿즈는 그냥 밀봉으로 소장하는데
쓰던 장패드가 낡아서 아예 실사용하려고 싹 갈아버렸음
펼쳐보니까 초록초록한 철도가키가 산뜻하고 무엇보다 귀여움
그동안 모노톤같은 깔끔한 것만 쓰다가 이런 캐릭터 장패드 깔아본 건 처음이라 더한 것같음
야'도킹'
철도사업 고수가 될거야!
불편한 흰둥이
무수한 뚀킹세례에 지능이 반으로 갈라진 것같은 스오우
장패드 주작이 뭐야
하루만 열리는 행사고 규모도 작아서 그렇게 크게 기대안했는데
찾아온 사람도 많고 고퀄 굿즈도 많아서 보는 재미가 있던 행사였음
게다가 중간에 김용하PD까지 방문하면서 졸지에 이게 비?공식인가 싶은 행사가 됐는데 아무튼 꽤 만족스러운 일정이었음
막상 오니까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지고 날씨도 애매해서 그냥 맨몸으로 왔는데
선생 코스라도 하면서 분위기 맞춰보고 싶은데 못해서 아쉽네
+
수면 주작은 또 뭐야
(사은품)
이런 장패드 깨끗하게 관리하는 방법은 딱히 없?나
귀엽네요!
이거 좀 귀엽네.
뚀로롱
안습의 샤아
2024/09/21 21:54
이거 좀 귀엽네.
p.w.d
2024/09/21 22:59
뚀로롱
46cm
2024/09/21 23:01
귀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