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의물 주인공 : 졌다. 마음가짐부터 완벽하게 패배했다

아직 가지지 못했던거니
애초에 내 것이 아니였던거다..
하지만 이제 내 것이 될 것이지
그만 죽어라

일도 안하고 개꿀만 빤건데 왜 좌절함

온갖 억까를 극복하고 이겨내는 자
그를 우린 주인공이라고 부른다

'주인공'이 저렇게 반박해도 끝까지 이해못함
할 수가 없지

야무치가 카린탑에 올랐다고 초사이어인이 될수는없는법이지

그렇다면 너의 존엄성을 박탈해주마
오랏오랏 임신해라!

이런 나조차...라이벌이라 말해주는거냐....하고 최종전에서 주인공 구하고 산화해주면 된다고!

창조신이 빙의물 주인공하는거보고 빡쳐서
"시발 원래 역사 쳐바꾸지마라고 빙의자 새끼야!" 한게 아닐까?

인간찬가....... 주인공의 빛나는 정신력.......

"라인의 모든 CS를 훔치고, 모든 킬을 내가 먹었으며, 무한대검과 피바라기와 수호천사까지 사며 풀템을 갖췄다! 그런데 너는 고작 원딜이라는 이유만으로 한타를 지배하며 팬타킬을 쓸어담고 적의 넥서스까지 깬단 말인가?"
"안니... 서폿님아...;;"

빛나는 내 손안에 있는것들
네 것이어야만 했던것들
그런데 어째서 빛나는건 너인것이냐
아 네가 가진것때문에 빛이 나는게 아니었구나
네 스스로가 빛나고 있던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