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 요리사 반찬 맛있게 했어도 떨어트린 이유

저런 티키타카도 좋았쓰

뭐..다른긴해 ㅋㅋ

백반 집에서 반찬은 다 줬는데 밥 안주면 밥상 완성이 아닌게 맞지 ㄹㅇㅋㅋ

도우 없는 피자는 뭐가 되지?
토마토 비빔?

다르긴한데 무슨 느낌으로 말하는지는 알거같음 ㄲㄲㄲㄲ

그래도 각자의 주장이 나름 설득력이 있어서 재밌는듯

피자에서 도우는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필수요소지만
반찬은 밥이 땡기면 성공한게 아닌가?

둘이 시선이 완전 다른게 좋은 점인듯. 한명은 완벽함애, 한명은 행복함에 집중하는게

근데 저 셰프말도 맞긴한게
결국 '한식'이고 이 음식이 '메인디시'가 아니라 '반찬'이니 이건 미완성이다라고 기준 잡은거면 이해가 되긴함
백종원 입장은 아니!!!인거고

백반의 완성은 밥이긴 해

개쩌는 술안주를 만드는 음식점이 있어요. 안주 딱 집어먹으면 자연스럽게 손이 저절로 술잔을 찾아요.
근데 술을 안판대요. 들고 오지도 말래요
그러면 화가 나요 안나요
딱 그거인 거에요

안: 요리는 손님에게 내놓는 순간 그 자체로 완벽해야지 뭐가 더 필요하다 이런건 변명일 뿐이다
백: 아니 그냥 맛있으면 맛있는거지 뭘 그렇게 깐깐하게 따져
약간 이런 식인가

요리의 완성도 초점을 뭘로 잡느냐로 갈리네
솔직히 요리 심사위원들 개인의 철학이나 취향으로 많이 갈려서
운빨도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긴해

그런데 백반이라는 말에는 밥이라는 뜻도 있어서 이건 안셰프말이 옳다고 봄

둘이 저거로 싸우는거보고
가치관이 완전 다르구나 바로 납득함

밥땜에 떨어지기에는 굴전 때깔이 지리긴 했음.

국밥인데 밥이 없이 국만 나온거지

만약 백종원이 심사했으면 최소 보류각이었나

사실 밥 유무 물었을때 차라리 이모님이 짠!하고 백걸리 내밀었으면 바로 합격이었을거임.
간이 안 맞으면 어쩔수 없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