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거나 내용이라도 들어본사람은 알겠지만
오프닝에 꼬박꼬박 원작 : 쥘 베른의 해저 2만리라는 표기가 무색하게
이름만 빌린 사실 완전 무관한 스토리와 설정이었다.
https://cohabe.com/sisa/3969776
구태여 원작을 꼬박꼬박표기한 의미가 싶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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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 2만리를 만들거라고 투자받은 거라 꼬박 꼬박 표기할수 밖에 없던 이유가 있었음. 저때의 가이낙스는 진짜 눈물겨운 시절이라
처음 시작은 해저2만리 였긴하지
해저는 개뿔 우주도 가더만!!
네모선장이 잠수함 타고다니는거말고 비슷한게 있나?
계약에 들어가있었는갑지
계약에 들어가있었는갑지
처음 시작은 해저2만리 였긴하지
가고일 네모 어깨에 손 얹은 거 지금 처음보네
해저는 개뿔 우주도 가더만!!
해저 2만리를 만들거라고 투자받은 거라 꼬박 꼬박 표기할수 밖에 없던 이유가 있었음. 저때의 가이낙스는 진짜 눈물겨운 시절이라
네모선장이 잠수함 타고다니는거말고 비슷한게 있나?
심지어 노틸러스도 주워왔지!
그 머냐 겁나큰 앵무조개한테 털리는장면 있었짆아 왜
잠수함이 만능인거 빼면 같은게 1도 없어
훗날 이 오리지널 스토리가 깊은 덕력에서 우러나온거라는걸 알고 나니
역시 사람은 뭘 하든 깊이가 있어야 우러나오는게 있구나 싶었음.
설정구멍이 없는건 아니였지만 충분히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