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 기본적으로 잔인한 성정이지만 인재에 대한 애정이 높으며
진궁처럼 자신을 배신했더라도 기반을 마련해주고 군벌로서 발돋움을 하게 한
상대는 어떻게는 다시 회유하려 했고,
포신같이 연주자사로 추대해준 인물이 싸움중에 죽자 시체를 찾지 못해
나무로 조각해주고 추모까지 해줌
유비- 관우와의 관계는 유명함, 조운이 배신했다는 소리를 듣자 무기를 던져 개소리 하지말라고 함
삼고초려라던가 부하랑 같이 침대같이 쓴다던가 하는 이야기로 널리 알려짐
손권- 평생 정치판에서 살아야하는 입장상 정치적인 입장에서 경계하는 신하도 많았으나
여몽같이 본인말 듣고 크게 성장한 인물에게는 진심어린 애정을 표하는 경우도 있음
제갈근이 유비와 편지주고 받은 걸로 이릉대전때 의심받자 당연 제갈근을 믿어주고
여몽처럼 주연이 힘들때도 똑같이 진심어린 관심을 줌
원술도 부하가 멋대로 식량 풀어서 빡쳐서 뭐라하려다가
부하가 이유를 말하니 현타와서 왜 그대만 이름을 드높히려 하시오 하면서
가볍게 탄식하며 넘어간 적 있었음
여포도 고순의 말을 끝까지 듣지않긴 했지만 바로 앞에서 자기 잘못을 알긴 하는듯
고순의 조언을 듣는 척은 했음
원소 이 놈은 정치적인 입장인지 본인의 오만함 때문인지
공손찬과의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운 국의를 숙청한다던가 부하들 참 조언은 다 씹고
관도에서 패배하고 맞는 말만 했던 전풍은 그냥 썰어버리는 등
인간적인 면이 거세가 된것 같은 모습만 보임
여러모로 능력이 있어도 개인적으로 따르고 싶지 않은 리더라 생각함
원소는 부하를 끝까지 안 믿어
이게 필요하긴 한데
토끼가 사냥범위에 들어오자 개를 삶는 물부터 끓이는 모습을 보여줘서
진짜 원소는 인간성이 전혀 없음
쬬에 비해서도 쫌생이같음.
그니까 곽도 말만 믿고 묻고 떠블로가다가 말아먹었지
테레시스
2024/09/20 14:46
쬬에 비해서도 쫌생이같음.
그니까 곽도 말만 믿고 묻고 떠블로가다가 말아먹었지
루리웹-3096984951
2024/09/20 14:46
저명한 가문이지만 서자라는 모순이 원소를 만들었다
aaa용사
2024/09/20 14:47
원소는 부하를 끝까지 안 믿어
이게 필요하긴 한데
토끼가 사냥범위에 들어오자 개를 삶는 물부터 끓이는 모습을 보여줘서
박쥐얼간이
2024/09/20 14:47
진짜 원소는 인간성이 전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