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선만 안 넘으면 된 거 아냐?

기본적으로 주차라인이 너무 빡빡한 아파트가 있더라고요..
주차를 잘하면 좋은데, 아무리 잘해도 좁은곳은 ㅠㅜ;;
근데 저희아파트도 대부분 저렇게 되서.. 결국 저녁엔 가운데 자리는 비워놓거나 경차만 주차가능 ㅜㅜ

이상하게 주차하는사람 너무 많아서 선만 안넘어도 양반이라고 생각.. 기대값이 낮아짐류 ㄷㄷ

선 안넘어도 옆에 공간 많으면 욕먹음

선만 안넘어도 감사한 시대입니다.
대형차들은 일부러 선 살짝 넘겨서 세워 옆에 차 못세우게 하는놈들도 많습니다.

근데 꼭 저렇게 주차하는 애들은 지들 내리기 편하게 운전석이 기둥쪽에 있게 주차를 하드라구요
지들도 아는거죠... 반대로하면 불편하다는걸..

꼴뵈기는 싫지만 저래 댓다고 머라하는것도 문제가 있죠
걍 다른데 대든가 운전석일때 같이 붙여주던가 말곤 딱히...

기본적으로 선만 안넘으면 된다고 봅니다
차크기도 천차만별에
아파트별로 주차라인크기도 제각각
기둥에 차문 열기 힘든 곳도 많고
먼저 주차한 한대가 삐뚤게 대면 그이후차량은 다 저렇게 댈수밖에 없음
단지 차댄 결과만 보고 저렇게 댄 차를 욕할수 없음
그래서 전 라인만 넘지않으면 욕안함

사진 오른쪽 상황은 알 수 없으니 모르겠네요. 저렇게 댈 수 밖에 없는 아파트도 많고,..
어쩔 수 없이 저렇게 댄 다음에 옆차가 빠져서 더 민망한 상황이 될 때도 있고..

이런사진 올리실땐 주차라인 전체가 나오도록 찍어서 올리심이..
저렇게만 올리면 한쪽에 치우친건지 원래 주차라인이 좁은건지..

선만 안넘으면 문제 없는겁니다.
너무 바짝 붙인건 운전자 탓이 아니라 그냥 대한민국 주차공간의 현실일뿐..
너무 좁아요 ㅠ

요즘 차들이 다 커서.. 예전 구축 아파트면 선 안에만 넣어도 딱 맞는곳 많쥬..
뭐 보니깐 옆으로 붙일 공간도 없더라구요.

사실 이정도까지 뭐라하면 매우 피곤함
요즘 나오는 차들에 비하면 주차선이 너무 좁음
양쪽 주차선 딱 맞추기 어려움
왜냐면 한쪽으로 밀린 주차한 차 한대만 있으면 그다음부터는 다른차들도 영향을 받을수밖에 없음
결론 : 피곤하게 살면 나만 손해

옆차도 그냥 일반적인 주차칸이라는 가정하에
에이 좀 좁게 대놨네 쩝... 정도로 넘어가죠 보통
저걸로 운전자 연락해서 뭐라고하면 사실 싸움나죠 기준이라는게 없다보니

차주의 잘못이 아니라 봅니다.
차주들에게 고통을 가하는 차선이 문제지
애초부터 어느 차든 주차하기 편하게 차선을 그렸으면 없었일을
법으로 명시했으면

배려심이 사라지고 나만위한 이기심이
팽배해지죠 ㅠㅠ 점점 삭막해짐

선을 안 넘었으니 공식적으로 뭐라 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만
그냥 그러한 차주의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이 없다는 것에 화날 수 밖에 없는 상황.
보통의 센스있는 사람이라면
1. 기둥 옆 자리 : 최대한 기둥에 붙여 중간 자리 확보를 해줌
2. 기둥사이 중간자리 : 어느 한쪽에 치우지지 않고 딱 정중앙 주차
이렇게 하죠.

선 안넘었는데 욕하는것도 좀...
원래 공간 빡빡한 곳이 많아서.
반대편도 보여준다면 모를까.

보통 운전석쪽으로 여유를 두면서 주차하는게 좋습니다.
따라서 가장 끝에 차는 조수석을 벽쪽으로 최대한 붙여줘야 합니다.

욕먹을 정도는 아닌거 같은데요.

배려
저럴땐 현기차 리모컨으로 차 빼는거 그거 한번 써 봤는데 좋더라구요

그래서 이런 주차선이 나온거... 선만 안넘으면 됨 ㄷㄷㄷ

우리나라 주차공간 개정이 필요합니다.

뭘 처물어봐 입장 바꿔보면 답안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