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마스터듀얼 월드챔피언십에는 마스터듀얼 전용 고유의 규칙이 하나 있음.
각 팀은 규칙에 의해 팀원 3명이 각자 덱을 2개씩 준비해야 하는데, 이는 즉 총 6개의 덱을 만들어야 한다는 뜻임.
근데 공용카드 룰이라고 해서
"팀원들은 같은 카드를 3장 이장 나눠가질수 없다.
다만 공용카드로써 지정한다면 리미트 레귤레이션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모든 덱에 나눠쓸수 있다.
공용카드는 총 3장 지정할수 있다."
라는 제한을 걸어버림.
즉 하루 우라라를 팀원 3명이 6개의 덱에 다 쓸려면 공용카드로 지정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6개의 덱에 우라라가 총 3장밖에 안들어간다는 뜻이다.
현재 유희왕에서 가장 강력한 범용 카드는 하루 우라라, 증식의 G가 당당히 꿰차고 있고 이 2개를 덱에 안넣는건 어지간해선 없으니 무조건 공용카드로 지정할수 밖에 없음. 이제 각 팀들은 나머지 공용카드 한자리에 무슨 범용카드를 넣을지 고민해야하는 전략을 짜야하게 되는거임.
이렇듯 인기 많은 유벨을 저격하는 덱을 만든건 정말 좋았는데
마듀 월챔 첫날 1라운드가 끝나자마자 모든 선수들의 덱 리스트가 죄다 유출되는 사건이 터져버림.
디케이드라는 싸이코가 지딴에는 상대 덱을 모르고 게임하는건 불공평한 일이니까 자기가 서버 해킹해서
덱리를 다 공개한 영웅적인 일이랍시고 자기를 배트맨으로 포장하는 또1라이짓을 벌여버렸음.
참고로 대회동안 저 덱을 2번 썼다고 했는데
처음 썼을때 이런 일이 터짐ㅋㅋ
해킹으로 풀면 안되는 정보를 뿌려놓고 뿌듯해하는 애새끼들이 정말 많은것 같다
베니스가아니라베네치아
2024/09/16 11:17
디케이드 그 맨날 마듀 업뎃 유출하던 그놈?
돌프른
2024/09/16 11:21
ㅇㅇ
루리웹-3851987649
2024/09/16 11:17
해킹으로 풀면 안되는 정보를 뿌려놓고 뿌듯해하는 애새끼들이 정말 많은것 같다
찬스패기
2024/09/16 11:19
코나미가 덱리 유출을 어떻게 막을지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