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 제국에 귀의한 인간들에 대해 제국 이단심문청과 기계교는
일종의 생물학적 통제나 조종이 관여되었다고 믿고 있지만
레이브 가드 챕터의 스페이스마린들은 진실을 잘 알고 있다.
심지어 타우에 귀의한 인간들을 이해까지 하고 있다는 건 놀랍다.
한 소설 속 타우 워터카스트 외교관을 생포하기 위한 작전을 수행한 레이븐 가드 챕터의 마린은
끔찍한 제국 하이브 월드의 모습을 떠올렸고 프라이마크 '코락스'가 반란을 성공하기 전
모성 딜리버런스의 끔직한 통치방식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제국민들이 타우에 쉽게 귀의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이해했다.
단순히 깨끗한 물, 식량, 공기만으로도 타우가 제국민들을 포섭하기에는 충분한 것이기에.
마린: 감히 내 고향 사람들을 잘 살게 해줘서 제국에 등돌려 내 손으로 학살하게 만들다니 용서 못해
HolycowCazzo
2024/09/14 13:16
이해는 하지만 어쨌든 이단죄는 이단죄니까 싸그리 죽이는게 워해머식 갬성이겠지
루리웹-2705960350
2024/09/14 13:27
마린: 감히 내 고향 사람들을 잘 살게 해줘서 제국에 등돌려 내 손으로 학살하게 만들다니 용서 못해
캇셀하임
2024/09/14 16:15
길리먼이 타우에게 어떻게 반응할지 정말 궁금한데 뭐라고 했는지 아직 못 찾겠더라
지금 카오스랑 타이라니드가 너무 큰 문제라서 얘네같은 군벌급 문제는 신경 쓸 겨를이 없나
대황론
2024/09/14 16:17
고뇌같은거 안할걸
성격 좋은 생귀니우스도 제국에 귀의 안하는 행성은 무자비하게 학살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