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다가 제가 극한직업인가 거기서
자동차폐차장에서 한어머니가 차가 수명이 다되서 폐차하는데 서럽게 조금 우시더라고요
그거보고 친구들한테 이해가 간다 나도 나중에 내차 폐차하면 울것같다라고 이야기하니
ㅁㅊㄴ취급하는데;;;;제가 이상한가요?
실제로 중고차로는 몇번팔아봤지만 폐차랑은 다른개념인것같은데....
어느날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다가 제가 극한직업인가 거기서
자동차폐차장에서 한어머니가 차가 수명이 다되서 폐차하는데 서럽게 조금 우시더라고요
그거보고 친구들한테 이해가 간다 나도 나중에 내차 폐차하면 울것같다라고 이야기하니
ㅁㅊㄴ취급하는데;;;;제가 이상한가요?
실제로 중고차로는 몇번팔아봤지만 폐차랑은 다른개념인것같은데....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남이 감성적인 얘기하는데 공감 못함 = 정상
남이 감성적인 얘기하는데 이상한 사람 취급함 = 인격에 문제 있음
내가 감성적인 얘기하는데 안받아주는게 서운함 = 정상
내가 감성적인 얘기하는데 안받아주는게 이상함 = 인격에 문제 있음
눈이 오나 비가오나
먼길 발이되어준 고마운 친구 같은데
헤어진다는 생각하면 슬프네요
윌슨 같은 친구
전 엉엉 울지는 않았는데 눈물 찔끔 나던데요
그리고 담날 새차 산거 왔는데 전에 차 생각도 안나더라구요 ㅋㅋ
완전 신남!
사회인이라면 타인의 감정에 공감은 안 해도 되지만 이해는 해줘야 한다
ps4+pc
2024/09/13 19:12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반박시니말이♪
2024/09/13 19:16
남이 감성적인 얘기하는데 공감 못함 = 정상
남이 감성적인 얘기하는데 이상한 사람 취급함 = 인격에 문제 있음
내가 감성적인 얘기하는데 안받아주는게 서운함 = 정상
내가 감성적인 얘기하는데 안받아주는게 이상함 = 인격에 문제 있음
쥐밥
2024/09/13 19:22
사회인이라면 타인의 감정에 공감은 안 해도 되지만 이해는 해줘야 한다
kssr1202
2024/09/13 19:25
눈이 오나 비가오나
먼길 발이되어준 고마운 친구 같은데
헤어진다는 생각하면 슬프네요
윌슨 같은 친구
늑대달리자
2024/09/13 19:53
미안해
좀 더 먼곳까지 모두를 태워다 주고 싶었어,
미안해 언제까지나 함께 모험하고 싶었어 하지만 난 행복했어
지금까지 아껴줘서 정말 고마워
난 정말 행복했어
KimSanta
2024/09/13 20:20
전 엉엉 울지는 않았는데 눈물 찔끔 나던데요
그리고 담날 새차 산거 왔는데 전에 차 생각도 안나더라구요 ㅋㅋ
완전 신남!
taeils21
2024/09/13 20:33
좋은 추억이나 애착이 가는 물건이였다면 그럴 수 있죠.
루리웹-1792673214
2024/09/13 21:11
생애첫차 아반테MD사서 12년타다가 지인에게 넘길때, 저도 뭉클해서 둘이 사진찍어 놨었죠... 차도 정듭니다 정상이에요~
루리웹이요?모르는사이트인데요?
2024/09/13 21:13
그러는분 되게 많던데
샤리 페넷
2024/09/13 21:28
저도 얼마 전에 중고로 팔았는데...마음이 영 편하지 않더라구요.
루리웹-9025142289
2024/09/13 21:42
고잉메리호에 울던 사내들 졸지에 정신병자행
겨울뱜
2024/09/13 21:58
애정의 정도차이겠죠.. 폐차할때는 슬프지만 새차를 받으면 회복되기도 하죠..
겸둥현진
2024/09/13 22:01
감성적인 사람이면 슬플수도 있죠..
애착이 가는 물건을 버려야 한다는건 사람에 따라 힘든법이니깐요.
저도 가방 중1때부터 쓰던거 30년만에 버렸는데 편해서 익숙해서 꼬매쓰던거 안버리고 간직했는데
낡기도 했고 집 짐좀 줄이려고 그냥 버림..
뭐 슬픈건 아녔지만.. 아쉽긴 하더라고요
포칼로스
2024/09/13 22:31
사람에 따라 다르죠. 저 같은 경우만 해도 가족이 상을 당해도 슬프기는한데 눈물도 안나옵니다. (그것땜에 욕좀 먹었지만)
전에 타던차 폐차했는데 약간 먹먹하긴 했으나 새차 타자마자 그차에 대한걸 다 잊었습니다.ㅎ
꾸밈없이솔직하게
2024/09/13 22:44
아 옛날 첫차 레조 생각난다.
중고로 120에 가지고와서 2년동안 오지게 고장나길래 와이프가 하도 ㅈㄹㅈㄹ해서
걍 폐차시켰는데 차가는길에 와이프 눙물 흘림
뭔가 싶던데 ㅠ
서부제로
2024/09/13 23:20
머스탱GT컨버터블 2005년도에 사서 지금까지 잘 타고 있습니다.. 19년동안 내가 돈벌고 결혼하고 인생의 꿈과 목표를 이루게 해주는데 아주 큰 기여를 해준 차인데 만약 폐차를 한다고 하면 엉엉 울꺼 같군요...
죄수번호-5183621312
2024/09/14 00:43
내돈 내산 안한 사람이면 그럴수있음
전 사회생활 시작부터 돈이없어서 고시원에서 10만원들고 시작해서 집장만하고 차도 제돈으로 나름 타고싶던 드림카급은 아니어도 언젠가 꼭타봐야지하는 차를 탔다가
올해 급올려서 갈아탔는데
분명신차가 정말 너무너무 좋고 어디가도 하차감 느낄만한차라 좋지만
첫차를 샀을때의 기분과 함께한 추억들이 너무 많아서 보낼때 너무 아쉽고 서럽고 그랫는데 똑같이 차를 가지고있는 친구도 본인이 고생해서 얻은게 아니니(부모님이 사주심) 뭘 그런거 가지고 요란떠냐 이럼
Mario 64
2024/09/14 07:33
전 울 것 같아요 인생 처음 누구 도움 없이 산 첫 차고 가족들이랑 추억도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