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F차트를 정확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렌즈 해상력에 대한 객관적인 지표로 간단하게만 보고 있는데요.
갑자기 궁금해진게, 선예도가 높은 렌즈를 표준화소의 카메라 바디에 마운트 했을때, 그 가치가 높은지 궁금해졌습니다.
렌즈 자체의 해상력이 좋더라도, 고화소 바디를 쓰지 않는다면, 렌즈의 성능을 제대로 쓰지 못하니, 그냥 적당한 렌즈를 쓰는게 합리적인 건지 궁금하네요.
물론 해상력이 좋다면, 낮은화소라도 디테일 표현 부분에서 다른 부분이 있겠지만, 고화소 바디가 아니라면, 굳이 MTF차트에서 천장에 가까운 렌즈를 쓰지않아도 체감이 안되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사실 쩜사가 사고싶어서 ㅎㅎ
https://cohabe.com/sisa/3951383
렌즈 선예도, 해상력에 대한 궁금증이 문득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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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F는 참고만 하시면 되고 대체로 비싼 렌즈가 무슨 바디에 깨워도 화사하게 잘 나오쥬. 예외가 있다면 쩜팔 S라인 정도…
고해상도 댜응한다는게 착란원을 작게 만들어주는 건데, 아미지 센서의 해상도와 해상력은 다른 것처럼 렌즈도 단순히 해상력으로만 접근하면 왜곡된 선택을 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죠..사실 사진은 해상력으로만 판단하는게 아니다보니.. 들어가면 들어갈 수록 어려운 카메라세계인 거 같습니다ㅠㅠ
MTF차트는 무한대, 최대개방의 점수라서, 조여서 쓰면 저가 렌즈도 고가 렌즈 못지 않은 성능을...
대신 저가렌즈는 최대개방에서 안 습.....
저화소 바디는 고화소 바디보다 고급렌즈 체감이 덜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적당한거 쓰셔도..
근데 요즘
다 고화소...
ㅋㅋ
렌즈 자체의 성능수치는 고화소 바디에서 체감이 확 오긴한가보네요! 아직 고화소 바디를 써본적은 없어서.. 조여서찍기 다시 한번 기억해둬야겠습니다 ㅎㅎ
100퍼센트 확대해서 체감되는건 2400만화소짜리 바디도 체감 되구요,
리사이즈본에서 체감 안되는건 6천만화소짜리 바디도 똑같습니다.
사진을 주로 소비하는 패턴을 생각 해 봤을 때 프로레벨이 아니라면 해상력이 아주 뛰어난 고가의 렌즈가 굳이 필요하진 않죠.
자기만족의 영역일 뿐..
자기만족의 영역 백번 공감합니다.. 근데 사진 찍히는 사람들이 쨍하면 다들 안 좋아하더라구요.. 폰카와 달리 너무 사실적으로 표현되다보니... 참 고민입니다ㅠㅠ
고화소로 찍으시고 크게 인화하거나 크롭을 많이 필요로 하시는 분들에게는
고화소 카메라 및 해상력 좋은 렌즈가 중요합니다.
저같이 기껏해야 4X6인치로 인화하거나 웹용으로 리사이즈해서 사용하는 사람들은 크게 중요하지는 않더라구요
근데, 해상력 좋은 고급렌즈군(S라인)들이 보케도 이쁘고 색수차도 적어서 전 그게 더 중요하더라구요
확실히 S렌즈가 깔끔한 결과물을 내주는 건 맞는거같아요. 24120쓰고 솔직히 좀 놀랬습니다.
필요해서가 아니라 가지고 싶어서 지릅니다
사실 저도 ㅎㅎ 저한텐 그렇게 필요가 없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