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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에서 소니로 넘어 온 분들 있으시죠?

현재 캐논 5d mark3와 24-70을 쓰고 있습니다. 간단한 스케치였고 16-34 f4는 실내 촬영용으로 썼구요.
저는 상업사진가는 아니고 가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요.
스케치에서 70-200 구성이 하나 더 있어야 하는데... 이게 없어서 다양하게 못 찍었어요.
근데 보통 이런 아르바이트를 구인하시는 분들은 소니 기종이 있으신 분들을 많이 찾으시더라구요.
상업 하시는 분들 중 소니로 넘어 온 이유가 무엇인가요?
타 기종은 전혀 써 보지 않아서 모르겠네요.
가족용 캠코더 쓸 때, 영상은 타기종이 넘 볼 수 없는 차원임은 인정합니다.
저는 사진만 찍어요.
일반 사진가이고,
인물과 풍경 위주이고 아르바이트는 가뭄에 콩나듯 하고 있어요.

댓글
  • 해과고주먹밥 2024/09/13 23:29

    저도 좀 의아하긴 해요 에세랄에서 미러리스 시장으로 판도가 바꼈다고 해도 왜이렇게 소니가 인기인건지 캐논,니콘, 파나소닉 홈페이지 들어가봐도 다 자기네들이 8k니 6k오버샘플링 이니 좋다고 적어놨고, 적혀진 성능은 브랜드마다 다 엇비슷한거같은데 왜 다들 상업쪽은 소니로 갈아타게 된걸까요...

    (YAi7H4)

  • 발줌의달인 2024/09/13 23:43

    지금이야 미러리스가 상향 평준화 되었지만 5-6년전만해도 가격이나 성능으로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가 아닐까요?...지금도 가성비 넘치는 a7m3가 나온지 거진 6년차인데 그당시 a7m3가 캐논 니콘 플래그쉽보다 가격은 절반도 안하는데 성능은 싸다구 날릴 정도였으니까요.
    그당시 a9,a7m3 카메라 시장에 충격과 공포였읍니다ㅋ

    (YAi7H4)

  • spinmove 2024/09/14 01:30

    제 생각엔 상업에서 중요한건 기기적 성능보다 가성비죠. 그 다음이 가격과 범용성.
    소니가 바디와 렌즈 엔트리급과 중간급이 가성비로 촘촘하죠. 타사에 비해 선택의 폭이 매우 넓음.
    그리고 여전히 업계 1위 점유율은 캐논입니다. 늘 45%언저리의 파이를 항상유지하고 있음.
    물론 점유율과 순이익률이 같을수는 없지만 캐논 소니 둘다 잘나가는건 장터링만 해봐도 체감이 되죠.
    소니가 2위로 치고 올라온게 달라진것일뿐 항상 1위는 이찌방 캐논이었음. 앞으로도 이건 변함이 없을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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