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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길가다 욕먹었다고 베오베간 여자인데요.

남자친구랑 길가다가
뚱뚱함때문에 지나가는 여자한테 욕들었던 작성자에요.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통보왔어요.
사실 넌 성격도좋고 착하고 다 좋은데 살좀뺐으면 좋겠는데
점점 매력이없다고 헤어지재요.
하루종일 울고, 번호도 바꾸고
너무답답해서 내일부터 헬스끊으려구요..
정말 좋아했던 사람이었고.. 내일모레 1년인데..
나 자신을 위해서..변화가 필요한가봐요.
제가 뚱뚱해서 아무런 반박도 할수가없었어요.
그래도 남자친구는 좀 다를거라 생각했는데.
너무나 작아지네요..

댓글
  • 가슴이코도모 2017/10/14 20:17

    저는 158에 64kg  이나 나가는 돼지에요
    주변에서 살빼라고 말도많고 남자친구도 꿀충이(돼지꿀꿀이+식충이)라고 놀리는데요
    살찌고나서 생각해보니 생리도 불규칙해지고 건강에도 안좋고 그러더라구요
    남을위해서 뺀다고 생각하지마시구 본인을 위해서 뺀다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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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징어똥구멍 2017/10/14 20:23

    이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내면을 봐주는 사람을 만나라거나, 본인만의 가치를 알아봐 주는 사람을 만나라거나하는 그런 식상한 위로의 말은 드리고 싶지 않아요. 사랑도 현실이에요. 하물며 연애는 더 현실적이에요. 누구나 성격 좋고, 돈 많고, 학력 좋고, 직업 좋고, 이쁘고 잘 생긴 사람이랑 연애하고 싶어해요. 글쓴분만해도 그럴거에요. 자신의 부족한 점때문에 이별을 고한 상대방을 속물이라고 비난할 수는 있을 지언정, 나는 날 있는 그대로 사랑해줄 사람이면 돼! 못생기고 돈없도 괜찮아! 이러면서 다른 남자 눈 낮춰서, 본인의 현재 수준에 맞춰서 만날 수는 있을 지언정, 결국 그건 자기 합리화에 지나지 않아요. 글쓴분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도 그런게 아닐테고요. 진짜 독하게 마음먹고 살빼서 이뻐지세요. 자존감은 실천에서 나옵니다. 살빼고 이뻐지시면 스스로가 얼마나 대견스럽고 자존감이 넘치겠어요. 본인이 본인을 그렇게 사랑하는데 어떤 남자가 글쓴님을 싫어하겠어요. 그러니까 지금 비참한 기분 기억하시고 이 악다물고 운동해서 살빼세요.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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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톰마스터 2017/10/14 22:47

    그냥 건강한 삶을 만드세요.
    이건 남이 해주는 것이 나 스스로 밖에 못한답니다.
    너무 상심마시고 그냥 나를위해서 한다고 생각하세요.
    저도 그러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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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탕살인마 2017/10/14 22:59

    스스로 사랑해주면서 살뺍시다! 자존감도 낮고 모든게 마이너스인 상태로 운동을 시작하면 몸이 망가질거에요..
    너무 슬퍼하지말고 운동 열심히 하세요!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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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레 2017/10/14 23:09

    꼭 다이어트 성공해서 복수하세요
    영화나 드라마 같은 복수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화이팅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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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수화 2017/10/14 23:17

    다이어트 응원할게요. 전남친과는 상관없이 오로지 당신자신을 위해서 노력하고 성과내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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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를낼줄모름 2017/10/14 23:23

    작성자님 지난 글이 기억이 나버렸는데요 결국 그사람을 먼저 정리하지 못하셨나봐요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세요 그렇게 시간이 조금만 지나고 나면요 그사람만을 특별하게 생각했던 내가 참 어리석게 느껴질거에요 정말이에요 작성자님의 지난 글들을 보고 적잖은 기쁨을 얻어갔던 한 사람으로서 작성자님이 지금보다 좀 더 행복해지고 사랑받으며 살아가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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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의목젖 2017/10/14 23:23

    똥차지나갈때 숨참고있는거에요
    지나가고나면 크게 숨셔봐요
    똥차에 가려졌던 꽃밭이보일꺼에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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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발라머그래쓰 2017/10/14 23:26

    똥차 잘 나갔다 생각하시고
    내일부터 필살 다이어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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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마안중근 2017/10/14 23:34

    건강하게 살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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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로 2017/10/14 23:39

    뭔가 질질 끌면서 자꾸 말도안되는 이유를 가져다 붙이는것보단 솔직히 말하는게 매정하지만... 그나마 낫네요...
    .
    .
    음.... 분명 본인이 원하는 모습이 되서 이쁜사랑 오래오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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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술관소녀 2017/10/14 23:55

    믿었던 사람이 생각보다 가치관이 건강하지 못한 걸 봤을 때,
    그리고 그 잘못된 가치관으로 나와의 신뢰관계를 더 이상 지속시키지 않고 금방 끊어버렸을 때.
    그때의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 공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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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몽나무 2017/10/14 23:56

    말랐던, 뚱뚱 하건. 나에게 더이상 매력?사랑? 을 못 느낀 남자는 날 떠나 가더이다.
    예쁘다 소릴 듣던, 못생겼다 소릴 듣던. 이별은 오더이다.
    그러고 나서 거울을 보니 내 모습이 내 마음에 안들더라고요. 내 마음에 드는 눈썹 모양, 내 마음에 드는 머리모양, 내 마음에 드는 체형.
    나르시즘 이라고 놀림받을수 있겠지만, 난 거울속 내 모습이 참 예쁩니다. 사랑스럽습니다. 그리고 지금 연애를 하고 있지는 않지만... 조급함도 없고 스스로에게 너그러워 졌어요. 난 예쁘니까 언젠가 나의 반쪽 집신이 찾아 올거라 생각해요.
    자아도취라 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내 모습이 참 좋습니다.
    작성자님도 거울속의 작성자님이 사랑스럽게 느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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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N 2017/10/15 00:10

    건강도 좋아지고 몸매도 좋아지고 더불어 자존감도 올라가고
    님을 위한 운동 하시길 바래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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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sunny 2017/10/15 00:12

    30키로 이상 빼본 사람으로써
    살때문에 충격을 받는다던지... 이별을 한다던지...
    그런 계기가 있어야
    독한 마음으로 다이어트 성공하는것 같아요.
    상처가 사람을 자라게 한다고 하죠??
    경험자로써 이야기할게요.
    살 다 빼고 나면 그런 남자 생각도 안날거에요.
    오히려 언젠가는 고마워질거에요.
    덕분에 내가 이렇게 살도 빼고 예뻐질 수 있었다고...
    내면보다 외면을 더 중요하게 여겼던 그 사람보다
    훨씬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을거에요.
    꼭 다이어트 성공하기! 약속!!
    힘들고 지칠때, 아니면 살빼고 자랑하고싶을때
    여기 와서 이야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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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줄듯말듯 2017/10/15 00:15

    후에 살빼고 안빼고를 떠나서
    일단 지금. 글쓴님 맘이 너무 아플것 같아요. 모든일이 전부내잘못으로 이렇게 된걸로 여기실것 같은데..근데 남친도 ..같이 운동해주고 격려도 해주고 칭찬도 해보고 노력이라도하고 안돼서 헤어지는거면 남자분 생각도 이해가 가는데.. 1년동안 함께한사람인데 뚱뚱해서 싫다는건 내가 아프거내 상황이 힘들지면 아무 노력도 안해보고 날 떠날 사람일것 같아요..그냥 인연이 딱 거기 까지인..
    너무 많이 울지마요 글쓴님..
    기운내요.. 토닥토닥 ㅠㅠ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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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르게자란년 2017/10/15 00:18

    글쓴님보다 훨씬 작은 150초반에 쭉 60키로 초반~후반 왔다갔다했어요. 근데 몸무게랑 상관없이 내 매력 알아보는 남자들에게 꾸준히 대쉬받고 연애 잘만 했어요. 지금은 글쓴님이랑 비슷한 몸무게인데 결혼해서 최고로 예쁨받으면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저도 제가 뚱뚱한 거 싫어요. 스스로의 행복과 만족, 그리고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는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또 하고 있어요. 하지만 남에게 사랑받기 위해 해야 하는 건 아니예요. 헤어지자고 한 남자는 세상 최고의 똥차입니다. 먼저 간다고 했다니 잘 됐네요. 살 빼는 것만큼 중요한 건 자존감 높이고 당당해지고 내 몸, 내 이미지에 맞게 잘 꾸미는 거예요. 뚱뚱한 나를 좋아하지 않고 예쁘다고 생각하지 않는 남자들도 있겠죠. 그런데 세상에 남자는 너무나 많고 날 사랑해줄 남자도 널렸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모르는 사람한테 대놓고 뚱뚱한 년이니 뭐니 외모평가하는 것들은 겉으로는 예뻐보일지 몰라도 누군가와 오래 사귀면 들통나요. 천박하고 무식하고 교양없는 건 숨기지 못하거든요. 지나가던 개가 짖었다고 생각하고, 재수없게 똥 밟았다고 생각하세요. 지금도 충분히 예쁘고 사랑받고 사랑할 자격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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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빡쳐서갑 2017/10/15 00:20

    건강을 위해 뺀다고 생각하세요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의 말에 상처받아 빼려는 의지가 생기는건 오래 못가더라고요
    건강에 적색 신호가 들어오니까 아차 싶어서 그때부터 천천히 식이요법을 하기 시작했어요
    아직도 진행중이지만 가볍게 먹고 삼십분후에 잠깐이라도 걷는게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
    먹을때마다 항상 배부르게 먹던 습관을 조금씩 없애니까 속도 편하구 몸도 한결 가벼워 지는 느낌이 들어요
    천천히 건강하게 빼세요
    조급해하지 마시구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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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deca 2017/10/15 00:26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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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23 2017/10/15 00:41

    정말 괜찮은 사람이라면 같이 운동을 하자고하는 사람일겁니다.
    운동 열심히 하시고 더 좋은 사람 만날겁니다.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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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자장구 2017/10/15 00:46

    뚱뚱하다고 헤어지자는 말을 한다는게 참... 솔직하다고 해야하는건지... 그건 아니지 않나요?...
    암튼 저라면 절대 저렇게 말 못할거같은데 자기가 욕먹기 싫어서 상대방을 상처주네요....
    제기준으로는 자신을 사랑해줬던 사람을 상대로 극도로 이기적인 대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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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렉돌09 2017/10/15 00:49

    그딴놈땜에 울지마세요
    그냥 자기바닥을 보였네 잘됐네 헤어져야겠다 생각하세요
    나중에 결혼해서 애낳아서 살 붙으면 매력없다고 마누라를 처녀들이랑 비교하고 구박했을 놈이에요
    울 가치도 없습니다 지금은 속상해도 빨리 헤어진게 다행이에요
    자기 마음 변할걸 작성자 탓하는 못난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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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료먹을 2017/10/15 00:50

    안녕하세요 글쓴이님보다 훨씬 더 뚱뚱한 여자인데요
    15키로 감량 3번과 요요 3번 겪은경험담 남겨드립니다
    꼭 좋은 신발 신으세요
    ~저 평발되서 이제 걷기도 힘들어요
    운동보다 식이가 중요합니다
    ~양조절 없이 당분과 밀가루만 제한해도 좋아요
    허기질때 엑스트라버진 코코넛 오일 한스푼
    ~속쓰림을 없애줍니다
    ~자기전에 배고파서 괴로울때 짱이에요
    절대 다이어트 약 드시지 마세요
    ~몸 무게가 꽤 나가는 사람은 장시간 복용을 시키는데 비장이랑 신장 간 다 데미지 입습니다
    다 경험담 말씀드려요ㅠ
    4년된 남자친구 있는데..저도 뚱뚱해서 차일까봐 불안할 때가 있어요
    그리고 몸무게 하나로 인격 모독 당하는 서러움 압니다
    전 이미 발이랑 관절이 망가져서 운동이 힘들어요
    병원에서도 수영 아니면 식이를 추천해 주시거든요
    그래도 힘냅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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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코브라우니 2017/10/15 00:50

    제 경험상 탄수화물만 확 줄여버리면 빠르게 감량이 되더라구요..(특히 밀가루로 만든 음식 노노.)
    가공식품엔 설탕과 액상과당(둘다 질낮은 탄수화물임)이 들어있으니 피하시고
    특히 과일에 들어있는 과당은 몸에 독으로 작용하는 설탕보다 훨씬더 질낮은 탄수화물이므로
    피하시고요.
    밥의 양을 10분의 1로 줄이시고 배가 허하시다면 당근이나 오이,양파,무 같은 채소로 입을 달래시면
    빠르게 감량이 되실거예요.
    (우리나라에서는 닭,돼지,소 모두 옥수수 사료를 주로 먹여 키우므로 고기 많이 드시는 것도
    권하기 어렵습니다.고기는 풀을 먹여 키운 가축의 고기가 몸에 이롭게 작용하는데
    이 나라에서는 풀을 먹여 키운 가축을 찾아 볼 수가 없다는..ㄷㄷ)
    화이팅 하세요. 하나님이 보우하사 살이 좀 쪘다고 헤어지자는 남자 친구를 일찍 정리하게
    되셨네요. 일찍 정리하는 것이 축복이죠 그런 덜 떨어진 인간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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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뭉글 2017/10/15 00:54

    기분나쁜건 지네가 뭔데 뚱뚱하다고 욕하면서 지나가냐임 속으로 생각을 하던지 왜 굳이 입밖으로 말하는거지? 듣고선 충격받아서 살좀빼라고 충고해주는건가?
    신경 좀 껐으면 좋겠다 똑같이 지네들한테도 지나가다 얼굴못생겼다 들리게 말하면 기분이 좋은가? 그런 사람들보면 입좀 꼬매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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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nI 2017/10/15 01:00

    살이 원인제공이 되기는 했지만 헤어짐에는 다른 이유도 있을 것 같아요.
    저번 글과 같은 상황에서는 남자친구분도 분명 마음에 상처를 받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여자친구가 자신과 비교당하면서 그런 모욕을 당하고, 또 남자친구분은 마르신 편인 것 같은데 그 부분이 스트레스였을 수도 있고요.  그런 상황에서는 작성자분만 마음이 다치지는 않죠. 남친분도 여러감정들이 오고갔을 겁니다.
    이 상황 전에도 그런 상황들이 있었을 것 같고요.
    그런 남친분 마음을 배려해주신적이 있으신지요.
    댓글들을 읽다보니... 남친분도 그동안 마음고생하셨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어 몇 글자 적었습니다.
    이별에 경황도 없고, 많이 힘드실텐데...
    따듯한 위로만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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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miles 2017/10/15 01:10

    저도 31살까지 식이조절없이 유산소만 하다가
    이번에 식이 하면서 안맞던 옷 다 맞게된 다이어터인데요...
    일단 제 팁을 알려드리자면
    식이가 8운동은 2 예요
    운동 아무리 빡세게 해도 식이조절 안하면
    감량 안되요...
    그렇다고 샐러드 닭가슴살만 먹는 식이하시면
    안돼요...
    일단 위 건강하시다면 현미귀리잡곡으로 드시구
    자신이 원래 먹던 밥량에서 항상 덜어내고
    드시거나 남기는 버릇을 들이세요
    한그릇 이상은 먹지 마세요...
    잘~먹어야돼요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지방 등등
    영양소 골고루
    제철에 나는 채소 지방이 적은 신선한 육류로
    본인이 직접 요리해서 드세요
    요리 못하시면 이참에 배우셔도 좋을거에요
    만들다 보면 건강한 음식에 대해 배우게 되고
    내 몸을 더욱 사랑하는 계기가 돼요...
    외식은 자제 하세요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는 먹고픈거 맘껏드세요
    제가 일주일에 한번 치팅데이 배 찢어질정도로 먹어요 그래도 다시 2틀만 바짝하면 금방 돌아와요
    살 빼는것도 중요하지만
    유지도 해야돼요
    그럴려면 근육량을 늘려야 되거든요?
    근력운동 꼭 하셔야 하구
    저같은 경우는 아침 공복에 꼭 운동을 해요
    유산소+근력 을요
    저말고도 은근 아침에 하시는 분들 많으시더라구요
    왜냐하면 저녁에 운동 못할수도 있어서요
    오히려 아침에 빈속으로 가볍게 운동하면 더좋더라구여...
    뭐든지 꾸준해여 돼여
    첨엔 하루에 15분만 투자 하세요
    유투브에 검색해보면 엄청 많아요
    그중에서 난이도 쉬워 보이는거 골라서 해보세여
    엄청 힌드실거에요
    하지만 다음날 또다음날 하다보면 점점 재밌고
    다하고 나면 또하고 싶어지고
    더하고 싶어질거에요
    그렇게 점차 시간도 강도도 높이고
    그렇게 꾸준히 하다보면 몸도 변해있고
    바닥이던 자존감도 높아져있어서
    몸도 마음도 넘나 건강한 사람이 되있을거에요
    오늘부터 당장 시작해요 아셨죠???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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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로스 2017/10/15 01:15

    일단 위추드립니다.
    살뺀다고 운동 무리하게 마세요 특히 운동 초보가 스피닝 무리하게 하다가
    신장망가진 사례를 좀 봐서...
    운동은 적당히 먹는것도 적당히 그러면 내년 이때는 과거는 안녕~ 요요도 안녕입니다.
    뭐든 극단적으로 하면 몸에 이상생기거나 요요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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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오급시계 2017/10/15 01:19

    살 빼란 소리가 추천 많이 받는게 잘 이해 안가네요. 진짜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당신이 살 쪄도 사랑해요. 이렇게 사람 하나 걸러졌다고 생각하는게 맞아요.
    살 빼고 안 빼고는 작성자님 자유에요. 이별은 오기도 하구 안 오기도 하는 거에여. 작성자님 살 빼고 싶음 빼고 뺄 맘 없음 안 빼도 돼요. 자기 맘대로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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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2링타임 2017/10/15 01:37

    길다가 저런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놀랍네요. --; 인성 진짜 대박이네요..
    남자친구분도
    글쓴이가 살찐 거 빼고 다 좋다면
    같이 운동이라도 하면 좋았을텐데...
    이래저래 글쓴이 힘들텐데...
    힘들다고 폭식하지 말고..
    이 악물고 다이어트 한 번 제대로 해보세요.
    사실 악 물 필요도 없어요.
    일주일에 세 번 정도만 집앞 공원 30분씩만 걸어도 살은 저절로 빠져요.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아도..
    꾸준히 하면 무조건 빠지긴 해요.
    저도 어떤 계기로 한 달에 15키로 찌웠다가
    1년정도 유지하다가
    살을 빼볼까 싶어서 6개월만에 이 방법으로 15키로 정도 뺐습니다.
    남자고 175에 80찍고 65로 내려왔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다이어트할 때 제일 주의해야할 점은
    '오늘 다 불살라 버리겠다'는 마음으로 하루에 2시간 3시간씩 너무 열정적으로 운동하면 안 된다는 거에요.
    그런 분들은 대부분 한 달을 못 넘기더라구요..
    화이팅 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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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리플리 2017/10/15 02:13

    사랑이란게 내 마음의 빈 공간에 딱 맞는 모양을 가진사람과 하는거라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이게 맞는듯 한데도 안맞아 걸리는 부분이
    생기기도 하고 아 저부분만 좀 깍아버리면 딱 맞겠는데? 라고 생각도 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여러 모양을 가진 사람을 만나고
    나서야 내맘의 빈곳에 딱 맞는 사람은 없는것이란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의 모양에 맞춰서 내 맘의 빈곳을 만들어서
    상대방을 온전히 품는것..
    있는 당신의 그대로를 사랑해줄 사람은
    분명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늘 행복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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