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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하시는 선배님들 노하우 부탁드립니다

m6로 필름을 시작하고 두번째 롤에서 현타가 씨게 왔습니다..
저번주 지인 예식장에서 한롤을 정성스럽게 찍어 오늘 현상을 맡겼는데 빛이 들어온 흔적이 없다고 연락이왔습니다ㅜㅜ
분명히 36장찍어서 감았는데 아무래도 필름을 잘못끼웠나봅니다ㅜㅜ
현상후 인화해서 지인들 보내줄생각에 싱글벙글하고 있었는데 현타가 너무크게오네요
디지털이었으면 이런일이 없었을텐데 라는 생각에 다시 디지털로 넘어가야하나 라는 생각이 큽니다.
이런일이 재발할수도 있다는 생각에 걱정인데 노하우가 있을까요?
속상한마음에 술한잔하고 쓴글이라 정리가 잘안됐는데 부탁드려봅니다..

댓글
  • 쿠베인액션 2024/09/12 21:19

    저도 처음에 롤 많이 날렸습니다. 점점 나아질거예요

    (BQsEa0)

  • SCWARZWEISS 2024/09/12 21:33

    처음 장전하고 필름이 제대로 감겼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시는게 좋습니다.
    필름넣고 하판 닫으신 후에 한번만 장전/공셔터 후에 되감기놉을 필름되감는 방향으로 살살 돌려줍니다. 조금 돌아가다 장력이 느껴지면 정상적으로 감긴겁니다. 이후 되감기놉이 와인딩할때 같이 돌아가는지꺼지 확인하면 완벽합니다.

    (BQsEa0)

  • SnapJ 2024/09/12 21:42

    좀 찍다보면 필름이 김겼을때 와인딩 장력의 감각을 느낄수 있게됩니다ㅜㅠ 다른분처럼 저도 그랬습니다 오히려 m3, m2 같은 구식 바디들은 스풀에 필름을 직접끼는 장식이라 이런 실수가 덜 발생됩니다. 화이팅입니다 m6 부럽습니다

    (BQsEa0)

(BQsEa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