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물건너 도착한 타키온 제단 신규 제물 (특 : 비싸다)
캐릭터 재현도는 나름 괜찮은 것 같음에도
뭔가 타키온스럽지가 않아서 이유를 고찰하던 와중
아무래도 타키온하면 저 실험복인데
실험복이 없어서 그럴거라는 가설을 세우고
(타키온 것보다도 더 더러울 것 같은 내 실험복)
실물의 세심한 관찰과
허접한 분석을 거쳐
예비실험 결과물
일단 사이즈가 맞긴 할까, 느낌이 살긴할까 싶어
버릴 셔츠 하나를 제물로 바쳐서 초-야매 바느질을 했는데
의외로 핏이 괜찮게 나와서 최종본까지 얼마 안걸릴 것 같은 거에오
특히 저 등판 아래 부분에서 꼬리가 나오는 부분이 잘 살아서 만족
본실험에서는 목 쪽 칼라랑 호주머니 디테일 추가하고
괜찮은 천 구해서 팔랑팔랑한 소매까지 재현할 예정임니다
오늘은 이제 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