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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8이 너무 궁금한데요…

카메라 무거운 거 들고다니는 게 부담스러워
여행가도 아이폰으로만 사진 찍었었는데요,
얼마전에 롤라이35를 구해서 사진 찍다보니,
디지털바디도 하나 써보고 싶어져서 좀 찾아봤는데,
라이카 M8이 너무 써보고 싶은데요…
라이카 첫 디지털 M, 코닥 CCD센서, 셔터소리 다 궁금하고,
uv필터없으면 색감 뒤틀린다는 것까지 예뻐보일 정도라…
셔터4000으로 개선된 모델을 찾고 있는데,
생각보다 장터에 원하는 매물도 거의 안보이고,
혹시 충무로 중고샾을 다녀야 살수 있으려나요?
센서문제로 야간촬영시 dead pixel?도 있다그러고…
첫 라이카 입문하기엔 어려운 바디인 거 같은데 너무 써보고 싶어서
혹시 사용해보셨거나 사용중이신 분 있으실까요…?

댓글
  • se-12 2024/09/06 23:43

    재습함에서 안꺼낸지 3년 넘은듯합니다.
    요즘 핸드폰 카메라가 좋아서
    사진보면 구닥다리 같기도 하고...
    근데 가끔 한번씩 겁내 멋진 사진 한번씩 랜덤으로 나와서... 놓지도 못하고..

    (kz92cW)

  • snoopyseries 2024/09/07 10:00

    충분히 좋은카메라 맞습니다. 꼭 사용히 보시길 ^ ^ 요

    (kz92cW)

  • _IINKIN[늘:즐] 2024/09/07 13:51

    저도 왕데쓰랑 함께 코닥센서 때메 M8 쓰고 있어서
    뽐뿌질이 될지 현자타임을 드릴지 모르지만
    아~~~~~주 개인적인 느낌 몇자 거들어봅니다ㅋ
    셔터소리는 둔탁?하지는 않지만 카랑카랑?한 느낌도 아닌
    심심한? 느낌....정도로 느껴졌구요
    코닥센서는 최신센서들의 잘 설계된? 성능에는 절대 미치지 못하지만...
    ...거창하게 말해 유화처럼 약간 뭉뚝한? 느낌 때문에 아~주 만족합니다.
    샤픈이 부족하거나 한 느낌이 아니라 조밀한 느낌이 덜 드는 색표현이랄까?....^^;ㅋ
    어떤 분들이 말하듯 필름틱한 느낌이라고 볼수도 있겠네요.
    UV-iR필터 끼우고는 있지만
    주로 야외 풍경 위주로 촬영하다보니
    끼울때랑 뺄때랑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하지만
    좀 비비드한 옷 같은거는 빼고 찍었을때 살짝 어색하긴 합니다
    여튼,
    도움되실지 모르겠지만
    아~~~주 지극히 개인적으로는
    최초의 디지털 M바디 구나 정도의 타이틀이 장점?ㅋ...이라는거 외에는
    잘 아시겠지만 해상력이라든지 암부표현이라든지 등등의
    성능 때문에 쓸 바디는 아닌 듯 합니다^^

    (kz92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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