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에게 '달걀 4개'라는 키워드는 마음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큰 상처임.
자신이 감당할 수 없이 그저 그렇게 되었을 뿐인 일들에 대해서는 그저 받아들이지만,
"내가 그 달걀 하나를 먹지 않아서 달걀 3개가 아닌 달걀 4개를 입문 예물로 바쳤다면."
부조리한 고난의 납득가능한 이유를 자신에게서 찾은 결과가 자신이 배고파서 먹은 달걀 하나였기 때문임.
"어릴 때는 그렇게 생각했지"라고 말할 수 있는 지금도 자신의 인생을 말할 때 반드시 나오는 키워드가 달걀 4개일 정도.
남궁천의 "우리 아빠는 어디있어요?"라는 질문 또한 마찬가지임.
그 말을 하기 이전까지 남궁천은 행복한 유년기를 보냈음.
하지만 저 말을 꺼내자 남궁세가로 보내져서 '가문의 오점인데 무능력하기까지 한 쓰레기'가 됨.
아무 생각없이 살아도 되던 행복한 인생이 말 한마디에 진흙탕으로 쳐박혀서 하인들한테도 맞는 신세가 된거.
남궁천이 "내가 저 말을 꺼내지만 않았다면"이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을까?
남궁천의 출생자체가 복수를 위한것이니만큼 본인의 행동과 무관히 언젠가 그렇게 될 운명이었지만,
그것을 모르는 남궁천 입장에서는 자기가 말 한마디 잘못해서 인생이 나락갔다고 여길 수 밖에 없음.
온부인이 개인사에 관해서 변명의 여지가 없는 또1라이일 수 밖에 없는 이유.
남궁천 대우가 어떨지 모르는 사람도 아닌데 굳이 아무것도 가르치지 않은 채 남궁세가로 보냈고, 이후에도 일절 도움의 손길이 없었다는 점에서 온부인에게 변명의 여지가 없음. 용상한테, 아니 금향궁 제자a에게 쏟은 애정의 10%만 남궁천에세 주었어도 남궁천이 그렇게 될 일은 없어서.
온부인 입장에선 온부인이 아는 남궁원은 적어도 자기 핏줄에겐 따듯한 인간이라 생각했을거니까. 남궁심에게 남궁원이 대하는 태도를 보면 그렇게 멀대같이 큰 애한테도 애기 대하듯이 대하는 부분이 나오는것도 그렇고 사람에 대한 정이 많은 인간인데 금향궁에 있으면 어차피 무공도 못배우고, 심지어 마교와도 엮어있으니 이러쿵저러쿵해도 애비한테 보내야겠다고 판단하는게 틀리진 않았지.
단지 남궁세가 자체가 미친 꽌시들이란걸 몰랐던거임
애비고 애미고 개 쓰레기였음
막판 남궁원과 동반사망해서 미화되지만, 남궁천 한정으로는 ㅆㄹ기지.
심지어 그 원 뭐시기 말 들어보면 시녀 아들도 아니고 엄연히 온부인 자기 아들이네? 남궁원이 이 사실 알았어봐 남궁천한테 백 배는 잘해줬을걸.
무공을 좀 일찍, 제대로 배웠다면 훨신 나았을텐데..
걍 애미가 개쓰레기년 맞음
ㅇㅇ유동적이다
2024/09/06 23:19
온부인 입장에선 온부인이 아는 남궁원은 적어도 자기 핏줄에겐 따듯한 인간이라 생각했을거니까. 남궁심에게 남궁원이 대하는 태도를 보면 그렇게 멀대같이 큰 애한테도 애기 대하듯이 대하는 부분이 나오는것도 그렇고 사람에 대한 정이 많은 인간인데 금향궁에 있으면 어차피 무공도 못배우고, 심지어 마교와도 엮어있으니 이러쿵저러쿵해도 애비한테 보내야겠다고 판단하는게 틀리진 않았지.
단지 남궁세가 자체가 미친 꽌시들이란걸 몰랐던거임
나15
2024/09/06 23:21
남궁천 대우가 어떨지 모르는 사람도 아닌데 굳이 아무것도 가르치지 않은 채 남궁세가로 보냈고, 이후에도 일절 도움의 손길이 없었다는 점에서 온부인에게 변명의 여지가 없음. 용상한테, 아니 금향궁 제자a에게 쏟은 애정의 10%만 남궁천에세 주었어도 남궁천이 그렇게 될 일은 없어서.
노비양반
2024/09/06 23:19
애비고 애미고 개 쓰레기였음
Atman
2024/09/06 23:22
막판 남궁원과 동반사망해서 미화되지만, 남궁천 한정으로는 ㅆㄹ기지.
심지어 그 원 뭐시기 말 들어보면 시녀 아들도 아니고 엄연히 온부인 자기 아들이네? 남궁원이 이 사실 알았어봐 남궁천한테 백 배는 잘해줬을걸.
루리웹-8329133273
2024/09/06 23:22
무공을 좀 일찍, 제대로 배웠다면 훨신 나았을텐데..
bewayt
2024/09/06 23:22
근데 온부인은 그렇게 애끼면서 남궁천 한테는 왜그래 대체
접었는데또하네
2024/09/06 23:23
걍 애미가 개쓰레기년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