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이 낮은 이유 feat.↗소

그냥 흔한 중소기업의 이야기 인데 

거기 사장님이 매일 같이 이런 이야기를 하심.

요즘 출산율이 너무 낮다.

다 큰 애들이 결혼을 안해서 대한민국의 미래가 어둡다.

니들이라도 결혼을 해서 애를 낳아야 하지 않겠느냐.

그러던 어느날,

사무직 A양이 회임 했음을 알림.

처음에는 모두가 축하하고, 평소 출산률 걱정을 그리 하시던 사장님도 모두들 앞에서 덕담을 잔뜩 하시며 봐라, 이런 애국자가 어디있냐 하심.

문제는 그로부터 3개월  뒤에 일어나기 시작함.

조금씩 배가 불러오는 사무직 A양.

점점 업무가 힘들어 지고 출산휴가를 생각하기 시작.

그런 마음이 은연중 회사 내부에 속삭여지기 시작.

그리고 직원회의 중 사장님의 말씀.

최근 A양 근무 태도가 예전 같지 않아? 요즘 자꾸 왜 그래?

조금씩 조금씩 A양을 옥죄는 퇴사의 압박.

절대 출산 휴가늘 쓰지 말라고는 안하고 있지만 사장님의 A양을 향한 눈초리는 하루가 다르게 매서워 지기만 함.

ㄹㅇ 말이 출산 휴가지 그거 쓰는거 쉽지 않음

아무튼 어딘가에서 주워들은 이야기임.

절대 아는 회사 이야기 아님.

내가 지어낸 이야기 일 수는 있지만

절대 아는 회사 이야기는 아님을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