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을 주는 것이 중요하단 말을 막연히 이번에 믿음을 못 주면 다음번에 패널티가 간다... 정도로 이해하고 있었는데,
이번 건으로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과연 큐라레에 대한 애정은 진짜였을까?
저런 인간이었는데, 큐라레도 이미지 메이킹으로 써먹은거 아닐까?
결국 믿음이 없으면 그러려니 했던 부분까지 의심하게 된다는게 새삼스럽게 느껴지더라.
믿음을 저버린다는건 그동안 믿음을 바탕으로 넘어갔던 부분에 대한 청구서가 후폭풍으로 몰아치게 되는거고, 그 대가는 막연히 앞으로 막막해진다 이상으로 무서운 거겠구나. 덕분에 큰거 배워간다 진짜.
물론 이 글은 '큐라레 엔딩에서 그리고 마침내 행복하라던게 숨기고 있던 쥬지로 해피타임 가지라는거였냨ㅋㅋㅋㅋㅋ'라는 제목의 글을 쓰다가 현타가 와서 쓴 글임을 알리는 바이며...
큐라레 섭종하고 트위터에서 지웠던 거 보면 가짜애정 맞음 ㅋㅋ
TS녀양산공장
2024/09/05 16:25
유게이는 맨날 다 써놓고 다른 걸로 우회하는척이야!
캡틴 @슈
2024/09/05 16:26
현타 와서 쓴 글은 맞아!!
루리웹-1465981804
2024/09/05 16:28
큐라레 섭종하고 트위터에서 지웠던 거 보면 가짜애정 맞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