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소름돋는 인연

아로막투가 흥할 때, 고민 중에 R3을 중고로 영입하였습니다.
기존 R5와 R6를 사용하고 있는데 무용사진을 찍기에는 R6의 동체추적에 한계가 있어 R3를 영입하게 되었네요.
R3를 영입하고 R6를 처분하는 중에 소름돋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 R3 좋은 물건이 있어 문의 문자를 보냈는데 23년 2월에 EF-RF 어댑터 구매를 위해 문의했던 문자가 있더라구요.
제가 좀 늦게 문의하여 이미 거래완료 되어 구매를 못하였구요.
-. R6를 처분한다는 팝니다 글을 작성하고 어떤 분이 구매문자를 하셨는데 18년10월에 제가 6D를 처분할 때 문의 주셨던 분이였습니다. 그 때는 다른분이 이미 예약한 상태라 거래를 못했구요.
다행히, 이번에는 두분과 구입 및 처분 거래를 할 수 있었습니다. 우연치고는 너무나 기묘한 우연인 듯 합니다.
당연히 거래도 두분과 넘 친절하게 잘 마무리하였습니다.
과연 우연일까요. 아님 카메라 시장환경이 그만큼 작아진 것일까요. 여튼 소름돋는 중고거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