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의외로 과거가 제일 평탄한 놈

밀짚모자 해적단 면면들 보면 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가장 별 거 없어보이는 외형의 쵸파는 '종족에게 버림받음'

미호크랑 싸우러나왔다가 미호크도 못 보고 집으로 못 돌아가서 떠돌아다닌게
인생 최고 문제였던녀석

배랑 흉부 좀 베이고 눈깔 좀 잃고 툭하면 생사를 건 싸움을 하지만 평탄한 삶을 살았지

부모님이 어릴 때 돌아가신... 아, 밀짚모자 일당 내에서는 일반적인 일이구나

아버지가 해적에게 살해당했다는 과거가 있긴한데 그것때문에 해적 사냥꾼이 된건 또 아니고 진짜 돈 때문에 잡은거라니...

그래도 나름 현상금 사냥꾼 시절은 좀 거친것 같긴 했음
루피는 몰라도 조로는 얼굴을 아는 놈들이 꽤 많았고 해적 지식에 대해서도 은근이 많이 아는데다
바로크 워크스에서 스카웃제의도 했었으니

평탄하게 수련하다가 소꿉친구가죽고 집나왔다가 못 돌아가서 현상금사냥꾼해서 먹고살다가 동네잡해군애새끼하고 시비붙어서 아사하기직전까지 간 평탄한 삶을 살던 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