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는 길목에서 색스폰 소리가 들려 왔네요.
옷차림도 멋지게 차려 입고, 모자도 근사하게 쓰시고...
그 앞에 아무도 없지만, 그래도 열심히 부십니다.
내가 카메라를 꺼내어 사진을 찍어드렸지요.
참으로 멋진 인생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내가 좋아서 하는 일, 즐거운 인생이지요.
사진을 뽑아서 가지고 다녔다가 어제야 만나서 드렸더니....
그 색스폰 소리가 더욱 듣기가 좋습니다.
이제 가을과 낭만의 계절로 노래 가사를 적으며 비가 내려 가을을 재촉하는 듯....^^
궂은비 내리는 날 그야말로 옛날 식 다방에 앉아 도라지 위스키 한 잔 에다 짙은 색소폰 소릴 들어 보렴 새빨간 립스틱에 나름대로 멋을 부린 마담에게 실없이 던지는 농담 사이로 짙은 색소폰 소릴 들어 보렴 이제 와 새삼 이 나이에 실연의 달콤함이야 있겠냐 만은 왠지 한 곳이 비어 있는 내 가슴이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밤늦은 항구에서 그야말로 연락선 선창가에서 돌아올 사람은 없을지라도 슬픈 뱃고동 소릴 들어 보렴 첫사랑 그 소녀는 어디에서 나처럼 늙어갈까 가버린 세월이 서글퍼지는 슬픈 뱃고동 소릴 들어 보렴 이제 와 새삼 이 나이에 청춘의 미련이야 있겠냐 만은 왠지 한 곳이 비어있는 내 가슴에 다시 못 올 것에 대하여 낭만에 대하여
https://cohabe.com/sisa/3922815
[s-23u]색스폰 소리를 들어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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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그 소녀는 어디에서 나처럼 늙어갈까.. 크아~~
.
http://youtube.com/shorts/xwQFsUagvF0?si=Pvt22WJYZZmOcgmj
가을은 남자의 계절인 듯....^^
옛날에는 산에서 날 부르더니, 이제는 아주 먼 잊혀진 여자들이 부르는 거 같습니다.
낭만에 대해 적어 줘 ↓
완전 다른 낭만에 대한 글이 시로 변신해서 나온 것이 신기 방기 합니다...ㄷㄷㄷㄷ^^
전 왜? 폰에서 사진이 업로드가 안되는걸까요? ㅠㅠby SLR공식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