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 백두산 북파 천문봉에서 바라본 천지
북파 하루 입장객은 25,000 명까지 제한하고 있다.
여행사 상품이 집중 되어 있는 6~8월까지는 입장권이 모두 매진된다고 한다.
그야말로 북파는 사람이 많다, 많다, 많다.
그나마 천문봉에 체류하고 있는 적절한 인원을 유지하기 위해
입구에서 입장객을 간헐적으로 막고 통제하는데도~~ 많다.
천문봉까지 오르는 길은 길지 않고 그렇게 힘든 길은 아니다.
조금 걸어서 천문봉으로 오르면 난간에 사람들이 두세 겹으로 진을 치고 있다.
기다렸다가 난간 앞의 사람이 나오면 그 틈새를 비집고 들어가야 한다.
4~5 군데 정도의 포인트를 이동하며 촬영했다.
주차장에서 모이는 시간도 있었기에 한 곳에 오래 있을 수도 없었다.
잠시 천지를 바라보다가 이내 사진 몇 장을 촬영한 후에 바로 다른 포인트로 이동했다.
어느 지점에선가 뒤에서 누군가가 내 허리를 계속해서 찌른다. 콕콕콕콕콕콕콕콕콕콕..
급하게 촬영을 마치고 돌아 보니 중국인 아주머니다.
말도 통하지 않을 것 같아서 아주머니께 손가락으로 찌르는 흉내를 내며 고개를 저었다.
미안해하기는 커녕 당연한 듯한 그 순진무구한 표정이라니~~~
ㅎㅎㅎ 졌따~!
천문봉 오르는 계단에서 내려다 본 주차장
천문봉 오르는 계단에서 촬영한 풍경
천문봉에 올랐다.
북파 천문봉에서 천지를 보면 바위산으로 시야를 가리는 곳이 대부분이다.
사진 유료 촬영소.
서파도 북파도 천지가 가장 잘 보이는 좋은 위치에 촬영소가 자리잡고 있다.
난간 안 쪽에 있는 사람은 북파 천문봉 관리인이다.
https://cohabe.com/sisa/3911523
백두산 (18) - 북파 천지 - 주변 풍경과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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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실제로 보면 풍경이 압도적일듯 합니다 ㅎㄷㄷㄷㄷ
그리고
가본적도 없는 곳
왜 익숙한 느낌이 드는지요 ...
실제 보면 장엄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구름과 물안개에 가려져 신비롭기도 하구요.
우리 민족의 정기가 서린 곳이라 익숙한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백두산에 오르니 남의 나라에 와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더라구요.
공주님 덕분에 백두산 여행 편하게 잘 합니다..
여행 다리 힘 있을때 해야 할 낀데 ㅠㅠㅠㅠ
다리 힘 남아 있을 때 열심히 다녀 보려고 합니다. ㅎㅎㅎ
더 나이 들면 아쉽고 억울할 것 같아서요~~ ㅎ
산이 높아서 풀이 없는걸까요? 사람들의 옷차림을 보니 시원한것 같네요^^
고산지대이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나무는 아예 없구요.
지피식물이 깔린 곳도 있지만 천문봉 정상은 바위가 많습니다.
중국인들 중에는 두툼한 빨간 잠바 임대해서 안고 오는 사람도 있었어요.
덥지도 춥지도 않은 시원한 정도의 날씨였답니다.
사람들이 이리 많아도 올라와서 보이는 광활함에 흠뻑 젖겠군요! (백두산 안가도 되겠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