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왔는데 너무 행복한데 너무 힘들다

짤은 맛있게 25만원어치 한우 플렉스하고 

밖에 틀어져있는 제시 눈누난나 뮤비 보더니 

갑자기 흥분해서 숭배의 댄스를 추는 아들(8세)

사진은 안 찍었지만 둘째아들(7개월) 있음

우리 애들이 진짜 순함 스탯 맥스 찍은 수준인데도

영유아 데리고 가족여행 가는 건 진짜 난이도 높네…

다른 게 문제가 아니라 체력이 진짜 후달린다…

그나마 첫째가 너무 말 잘듣고 동생 케어하고 스스로 앞가림 다 해서 가능했던 여행 같음

하지만 워터파크에서 영유아 한명 들쳐메고 환복에 샤워에 하려니 진짜 힘들더라…

애기를 맨바닥에 놓을 순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