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아카) 나기사와는 대접이 정반대인 학원 지도자

라이터가 AS 안하고 KV로 갔거든요!

아 그러네 이젠 구제불능이라는 단어는 수정도 못하겠구나 ㅋㅋㅋ

하려면 할수는 있는데 그랬으면 진작에 고쳤을거고 별 생각 없는듯?

아 ㅋㅋ 너는 갱생불가의 구제불능 의심암귀라고 ㅋㅋㅋ

혼낼땐 혼내야지

니야 - 불인지심 장난질의 결과가 삐끗했으면 게헨나 백귀야행 전쟁각이었다
근데 이거 빼면 백화요란 에피소드에선 '아니 암만그래도 백물어랑 화조풍월부는 도시전설 아닌가?' 라고 판단하면서도 선생 불렀고 그게 진짜 옳은 판단이었지

아동납치면서 왜 니아는 믿을만한거지?

수귀야행때조차 올려쳐주던데

선생도 그 부분은 진짜 화나서 혼냈음
다만 스토리 자체가 개그+약간의 진지함(미치루) 이라 망정이지
에덴조약 같은 스토리였으면 이때 이부키 지붕에서 떨어졌을걸...

메인스와 이벤스의 갭이 커버려서 나중애 갑자기 니아는 믿으니깐 해버리니깐 좀 의아했엇음

니야같은 경우에 일단 다른 학교 학생회장 못잖은 머리 굴리는 재능이 있음
그리고 백귀야행에도 어둠(화조풍월부)이 있지만 트리니티나 게헨나, 산해경이랑 다르게 교내에서 대립하기보단 학교 바깥의 적 같은 느낌이고
그러다보니 니야는 작중 선생 입장에선 '믿을 수 있는 학생' 이고, 스토리작가나 유저 입장에선 상황따라 적이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믿을 수 있는 학생, 어떻게보면 편의주의적으로 선역을 떠맡길 수 있는 캐릭터라고 봄

반면 나기사는 상황따라 적이 될 수 있었고, 에덴조약 1-2부에선 적으로 등장했었지
리오도 2부 2장에서 중간보스 포지션이었고, 그 마코토조차도 히나 편을 들어야 된다면 적이 될 수 있음
근데 니야는 그런 부분이 아직까지 없다는 점에서... 어떻게 보면 위에도 적었듯이 작가시점의 평가가 선생 입을 통해 나왔다고 생각해

불인지심-수비도스-백화요란 이렇게 진행되서 갑지기 수비도스때부터 니아를 믿어가 나와서그럼

그러니까 그 부분은 위에도 적었듯이, 갑작스러운 신뢰에 어색한 면이 있다면 그건 작가주의적 편의성이 선생의 입을 빌려서 노출된거라고 본다고
그리고 선생은 원래 애들 한번 실수 했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널 믿어' 가 깔려있는 인물로 묘사되니까
혼내고 화를 내더라도 도와달라 하면 더 묻지 않고 걔 따라나서잖아. 막말로 니야가 이부키 떨굴 뻔 해서 못믿는게 선생이라면, 사오리 연락받고 나갈때는 츠루기보고 같이 와달라고 부탁했을걸

니아는 백화요란보고 믿을만해졋고 나기사가 아쉽게된거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