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앤헝거) 후방) 황금비키니 - 셀레스테

셀레스트: 돌아오겠다고 약속해 줘.

...그렇지만 카하라는 돌아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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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굶신 승천 엔딩으로 추정해보건대
피헝1 이후로 굉장히 불행하고 힘겨운 삶을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불쌍한 분.
안 그래도 참혹한 시대에 남편 없는 애 딸린 유부녀 매춘부가 어떻게 살았을지...
복장은 피헝1 검열판 카하라 회상씬에서 입고 나오는 옷을 참조했습니다.
그냥 스프라이트만 몇 장 있는 터라 열심히 상상해서 디테일을 붙여봤습니다.
사실 이 장면에서는 만삭인 상태로 나오긴 하지만,
황금비키니 시리즈에 임산부 그리는건 뭔가 좀 아니다 싶어서요.
헤어스타일은 카하라 엔딩컷을 참조했습니다.
얼굴은 원래 엔딩 컷이나 미사용 컷에서처럼 좀 더 누님스럽고 싸늘한 인상으로 그렸는데,
그리다보니 뭔가 마음에 안들어서 그냥 평범하게 미녀로 다시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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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색칠 완성까지 안해본게 몇 달이 넘은터라 감을 잃은 것 같아 재활 연습 삼아서 칠해봤습니다.
이제 조금 여유가 생겼으니 커미션 다시 진행해야지요.
이걸로 피헝 시리즈 엔간한 여캐는 다 황금비키니 버전 그려봤네요.
뭐 언젠가 흑백으로 그렸던거 리메이크 할 날이 있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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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놓고 신경 껐는데 어느 새 글이 지워져있더군요(..)
살짝 덧칠 후 다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