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민사상적인 모습을 싫어해서
이 분야의 근본인 서유기에서 나오는 부처의 묘사들을 좋아함
서유기에서 불교쪽 인물들은 그야말로
초월적인 존재들로 나옴.
손오공 손에 잘난 천상의 신과 신선들이 모조리 깨지고
깽판칠 때 해결한것도 석가여래였음.
동시에 부처와 보살들은 깨달음 얻고 열반에 든 존재로써
자애롭고 욕망에 초탈한 존재로 그려짐.
천하의 손오공도 부처앞에선 아무것도 못하고 역관광 당함
이런 묘사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함.
마치
백날 자기 잘난 맛에 취해서
공덕도 쌓지 않고 깨달음도 없이
백날 내단이니 영약 처먹으며
신선조무사질하며 세월 허비해봤자.
그딴거 하나도 안먹고
고행과 공덕을 쌓으며
깨달음을 얻고 열반에 들어
중생을 구제할려 노력하는
부처와 보살들 발끝만 못하다고 까는것 같아 좋아함.
근데 양산형 선협물은 이런 깊은 깨달음 없이
자캐딸 싸패만 나와서
서유기가 더 빛나는거 같음.
가끔 선협물 보면 이게 신선인지
요괴인지 헷갈릴 정도임.
중국 선협물이 협이 없음.
특이함.
그놈에 사이다패스랑 결합해서ㅋㅋㅋㅋ 요괴이상임 ㅋㅋㅋ
sonar
2024/08/22 16:46
선협(내용은 마교를 뺨치는)
포도여우
2024/08/22 16:46
중국 선협물이 협이 없음.
특이함.
해피해피해피이마트
2024/08/22 16:47
그놈에 사이다패스랑 결합해서ㅋㅋㅋㅋ 요괴이상임 ㅋㅋㅋ
루리웹-222722216
2024/08/2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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