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가 시작되고 조활이 이길 때
'널 보내줄 수 없어'
현재 가능한 거의 모든 엔딩을 본 것 같은데 제일 뒷맛이 좋지 않았던 엔딩임
하다못해 조활이 배신하는 삶은개 루트마저 조활의 입장에서는 그래도 이해라도 될 수 있는 여지가 있음
하지만 이 엔딩의 경우의 조활은 소사매에게 고백했다가 마음바꿔서 용상에게 또 고백하는 엔딩인데
용상이 조활의 고백에 마음이 흔들렸던 것도 사실이라 부끄러움을 참을 수 없어 절벽에 몸을 던짐
여기서 조활은 철저하게 가해자이기 때문에 솔직히 제일 끕끕했다
바람 핀 결과가 즉시 죽음이라니 강호는 무섭다(...
SKYBANDI
2024/08/21 07:19
이거 엔딩수집에 있어서 나도 봤는데 진짜 씁쓸하더라
...
이 씁쓸한 루트들도 결국 게임이 맛있게 하는 조미료긴해
너무 맛있다 이게임 ㅠㅠ
서울토마토
2024/08/21 07:21
어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