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09월 02일
일본의 천황은 미 함대의 기함, BB-63 미주리 호 갑판 위에서 항복 서약에 서명했다.
사라져버린 두 도시를 품에 안은 채, 일본에는 승전국의 배가 들어서기 시작했고,
포탄을 옮기던 배들은 이제 전쟁이 끝나고 해방된 수병을 태우고 고향을 향해 닻을 올렸다.
그로부터 한달 후인 1945년 10월 27일.
수 많은 군함들이 건조된 뉴욕에서, 해군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개최되었다.
구름 낀 하늘 사이로 햇살이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수십 만의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그들을 반겼다.
50척이 넘는 함선과, 그 중에선 일본 해군과 싸워 최전선을 방어한 엔터프라이즈 호와, 항복서약을 받아낸 미주리 호,
든든한 버팀목이 된 뉴욕 호와 또다른 전설 미드웨이 호 등 셀 수 없는 네임드 전투함들이 참여했다.
하늘에는 천 하고도 이백이 넘는 항공기들이 뉴욕의 하늘을 두들겼고, 수백 개의 포문이 일제히 잠금장치를 풀어 축포를 쏘았다.
전쟁을 바라보고 지어진 거대한 항공모함, 새러토가는 이 날 건조가 중지되었다.
전쟁에서 승리한 자들은 그들의 국기를 바라보며 가슴에 손을 얹었다.
앞으로도 이 평화가 끝없이 이 세상과 함께 해달라고.
1945년 10월 27일, 미 합중국의 뉴욕 시에서 개최된 미 해군의 날은, 이 말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Today with a world of peace.
세계 평화와 함께하는 오늘.
It represents a continuing guarantee that peace may endure,
서로간의 협력 아래 연합된 국가로써,
Throught the cooperation of all United Nations.
이 평화가 지속됨은 이 약속이 지속됨에 따르리라.
하...... 저 세계최고 DJ의 사인회에 못가본게 아직도 천추의 한이다.....
하...... 저 세계최고 DJ의 사인회에 못가본게 아직도 천추의 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