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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tenal c-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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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발색-표백,정착-안정입니다.칼라 자가 현상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있는거 같아서 간단하게 안내기 몇자 적습니다.
로터리용 액체 테테날입니다.로터리용은 쉽게 말하면 현상기계로 현상하는 약품을 말하는건데
분말은 전에 사용해 봤고
액체는 처음 사용해 봅니다.
아무래도 코닥 플렉시칼라를 써봤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액체약품에 대한 신뢰도는 제 개인적으론 더 있습니다.
분말은 완벽하게 용해를 시키지 않으면 용해를 시켜도 필름에 아주 가는 가루가 붙곤 하더군요.
로터리용이라고 해도 차이점은 교반과 연속으로 회전하면서 현상하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칼라현상은 온도가 좀더 중요하다보니 저같은 경우는 파란색쓰레기통에 물을 넣고 탱크를 담궈서 현상하기 때문에 상하교반은 더 힘들고 수면에 띄운 상태로 회전시키기 때문에 뭐..그게 그거고..
d-76도 용해해야 해서 지금 중탕중입니다.
cd라고 되어 있는 color developer는 a,b,c로 각 100cc양에 700cc물을 넣어 희석시켜 1리터를 만들고
bx(bleach+fix)는 각200cc로 600cc의 물을 넣어서 1리터
stab(stabliz(s)er)는 100cc로 900cc물을 추가해서 1리터를 만드는군요.
약품희석온도는 20도에서 45도내에서 희석하면 되고
필름동시현상수에 따라 시간을 차별화두었군요.두번째 사진참고.
아무튼 이렇게 되어있습니다.예열시간 (필름을 넣은 상태로 탱크온도를 맞추는 시간)
현상과 표백은 38도에서 상당히 오차가 없어야 되는게 관건이군요.
약간 38도보다 높은 상태로 중탕후 적정온도에서 현상을 추천하고싶고
물의 양이 많을수록 항온효과가 좀더 커지기 때문에 몰아서 현상하는걸 권합니다.
현상은 예열-현상-표백,정착-물헹굼-정착과정입니다.
1리터로 감도가 높은 필름은 12롤 감도가 200이하는 16롤이 적정 현상롤수로 되어있군요.
아무튼 이렇습니다^^저는 개인거래로 구매를 했는데 마음에 드는 결과가 나오면 직구를 생각해야겠습니다만
이베이는 국내배송이 안되더군요.
댓글
  • verbal 2017/10/08 18:16

    현상 후기가 벌써 기다려지네요!
    컬러 자가 현상은 뭔가 두려워서 시도를 못해보고 있습니다. ㅎㅎ

    (uZaG7M)

  • 포터폰카스 2017/10/08 18:24

    오히려 흑백자가현상보다 절차가 간단하다죠 ^^
    몇년전 잘 사용하다 요즘은 5리터 원액 방치 중입니다 ㅜㅜ

    (uZaG7M)

  • 하리오 2017/10/08 18:31

    화이팅!!.

    (uZaG7M)

  • 장수~ 2017/10/08 19:06

    저도 분말 다쓰면 다음은 테테날로 가려합니다. 분말은 가루 붙는게 있더라구요

    (uZaG7M)

  • 신끈 2017/10/08 19:44

    소중한 기록이 여러사람에게 유용할수 있겠네요. 조만간 도넛 몇개 사들고 찿아 뵈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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