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 못 보던 분들이시네요?
혹시, 신입 자경단원?
......?
(예정이긴 한데...)
어떻게 알았어?
그야......
단장님께서 데려온 "환자"분들이랑 자경단원 빼고는 여길 직접 찾아오는 분들이 없거든요~
설마... 아닌가요?
아냐아냐!
우리 자경단원 맞으니까 울지 마!
(예정이긴 하지만...)
아파보이진 않는데, 무슨 일로 오셨나요?
그게... 왼쪽 머리에 날개 달린 분이 여길 들어가길래.
자경단의 업무와 관련된 내용을 여기서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왔어.
그러고 싶은데, 자꾸 바람처럼 훌쩍 사라져서 잡을 수가 없어.
일단 그 분 연락처도 모르고.
그러니까, 자경단이 하는 일을 듣고 싶어서 여길 찾아오셨다는거죠?
응.
자경단 분들은 기본적으로 정의실현부가 미처 해결하지 못한 트리니티의 문제아들을 "처리"해주세요.
마치 이 땅을 "정화"하는 "심판자"같은 느낌이죠.
"정화"에는 "불"이 최고라고 하더라고요.
"불로써 정화 되리라!"
... 같은 느낌? 으로 처리하신달까?
......
......
아니, 완벽하게 이해했어. 불로 지지면 된다는거지?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가자, 이 땅을 "정화"하다보면 그 분을 뵐 수 있겠지?
유즈키 초코
2024/08/18 22:44
그리고 어디선가 꺼낸 버튼을 누르자 불을 뿜기 시작하는 순항미사일들..
룻벼
2024/08/18 22:44
최근 자신들을 자경단이라 말하는 '트리니티의 달리는 백린탄'이 등장
진압 방식이 여태까지의 자경단과 달라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플래이어원
2024/08/18 22:46
달리는 섬광탄에 이은 달리는 네이팜 달리는 백린탄 달리는 별사탕의 등장으로 트리니티는 한층 더
scama
2024/08/18 22:46
파이어 펀치가 되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