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말티즈 한 마리 모시고 온 후
새끼도 여러 마리 낳고, 가족들에게 분양하고
그 중 키우던 한 마리 먼저 떠나보내고..
이런 저런 일들 경험하면서 거의 12년을 애견인으로 살아왔네요.
그러던 중
지인의 푸들이 예상보다 많은 새끼를 낳게 되어서
한 마리를 모셔오게 되었습니다.
이름은..
나무
(분명 암컷인데 우째 수컷 느낌이..)
얌전하게 있지만 어르신이신 말티즈 옹의 싸다구를 때리고 깨무는
활동적인 녀석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이 녀석과의 시간이 참으로 기대가 되네요. ^^
그럼 사진 몇 장 올립니다.
결국 주무시길래
푹 주무시라고
불을 꺼드리면서
사진 업로딩을 마치겠습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아따라야~ 심장 폭행 씨언하게 당하고 갑니다 ♥
우와ㅠㅠㅠㅠㅠㅠ 깨물면 초코맛나나요ㅠㅠㅠㅠㅠㅠ
예쁘긴 한데.. 두달이면 모견에게 행동 제어나 분리불안방지 등등 그런거 배우기도 전에 떠나오는거네요. 두달 미만견은 분리불안이 따라와서 주인없으면 무조건 짖거나 이거 하면 왜 안돼? 식의 사고방식이라 너무너무 피곤해요..
전 참고로. 윗집 옆집이 그런 아가 데려오고 10시간씩 개 짖는거 방치해서 해탈한 1인.
급하지 않다면 모견에게 이거저거 배우고 올 수 있게 두달은 더 놔두고 데려오심은 어떨지요
흐얽...
아니...저것은 하늘이 내린 갈색 솜사탕!?
아고 이뽀라~^^니들을 어쩜 좋니 우쭈쭈~♡♡
외동으로 오래 살아온 말티즈가 이 상황 자체를 서운하고 상처로 받아들일 수 있어요. 말티즈한테 이전보다 나무보다 더 신경써주세요^^
아 푸들은 갈색이 제일 이쁜듯... 못생긴 까만놈 주인白
건강하게 잘 자라라.
사랑만 받고, 아프지 말고, 외롭지 말고.